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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진출전망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KOPIA/ 작성일: 18-06-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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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설시장 전망

○ VAT 도입, 수수료 신설 및 확대, 에너지 보조금 축소 등의 재정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유가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2018년 경제성장률은 3%대로 회복 예상

- 2018년 예산 : 연방정부 (수입 및 지출 각 140억 불), 두바이 (수입 137억불, 지출 154억불), 아부다비 (미정)

- 연방 및 두바이 정부 모두 사상 최대 예산

- 2016년 통합재정 (연방 + 7개 에미리트 정부) 규모 (결산 기준) : 약 1,015억불 (당시 연방 지출예산은 132억불, 두바이 지출예산은 125억불)

○ UAE는 노르웨이 정부연기금 (9,221억불)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아부다비투자청 (ADIA, 8,280억불) 등 막대한 규모의 국부펀드를 운용하고 있어 저유가에 대처할 재정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됨 (2017.6월 기준) 

​- 이외에도 두바이투자회사 (ICD, 2,095불), 무바달라개발회사 (1,250억불),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ADIC, 1,100억불) 등의 국부 펀드 보유 

○향후 수년 동안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개발 및 인프라 사업이 UAE 건설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아부다비도 일부 사업의 진전이 기대되나 본격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2017년에 두바이를 중심으로 359억불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나 이는 2012년 (351억불) 이후 최저 수준임

○ 두바이는 EXPO 2020 개최를 준비 중으로 관련 시설 및 부지 개발, 호텔 건설 등과 함께 크릭 하버 개발 등의 대형 부동산 사업도 지속 추진할 예정

- 2017년에 발주가 기대되었던 두바이 크릭 타워 (약 10억불), 세계 최대 쇼핑몰 (약 40억불) 등은 2018년 발주 예상

- 두바이는 2015년에 PPP법을 제정한 이후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PPP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는 상황

- 설계 단계의 무함마드 빈 라쉬드 (Mohammed bin Rashid : MBR) 경기장 (30억불)과 계획단계의 두바이 메트로 그린라인 확장 (​5억불) 및 두바이 대심도 하수터널 (약 82억불) 등이 PPP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

○ 석유ㆍ가스부문 중심인 아부다비 건설시장의 경우는 단기간내 발주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나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 (Abu Dhabi National Oil Co.: Adnoc)가 사워가스 개발에 200억불 규모의 투자를 검토중이어서 관련 사업의 추진 예상

- 오프쇼어 필드인 하일 (Hail), 가샤 (Ghasha), 달마 (Dalma), 나스르 (Nasr), 슈와이핫 (Shuwaihat) 등 (5개 총 12억 cf/d 규모 가스 생산 예상)

- 관련하여 '18년 1월에 벡텔 (Bechtel)과 하일 및 가샤, 테크닙 (Technip)과는 달마 필드의 개발 FEED 계약 체결

○ 기타 두바이가 '클린에너지 전략 2050'을 추진중이며, 아부다비 또한 2020년까지 총 전력 소비량의 7%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어서 관련 프로젝트 지속 추진 예상

- 클린에너지 전략 2050 : 2030년까지 전력생산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205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 75%까지 확대

2) 진출 시 유의사항

​○ 에미리트별 상이한 건설관련 제도

- '1개 국가 내 7개 국가'로 표현될 만큼 에미리트별로 상이한 면허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할 경우, 신규 면허를 필요로 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 열악

- 특히 아부다비, 두바이는 다른 에미리트에서 선임한 스폰서를 인정하지 않아 별도의 스폰서 계약 필요

○ VAT 도입 및 각종 수수료 (fee) 추가 발생​

- UAE는 외국인 투자 유치시 강점으로 무세금 정책을 내세워왔으나 저유가가 장기화되자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VAT 및 각종 수수료 도입

- UAE 정부는 사우디와 함께 2018.1월부터 5%의 VAT를 도입하였으며, 연간 매출액 37.5만 AED (약 10만불) 초과 기업은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함

- 두바이 (임차비용의 5%)에 이어 아부다비 (3%)도 최근 주택, 사무실 등 부동산 임대에 대한 시청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하였으며, 수입 유무와 관계없는 스폰서 비용 (보통 연간 약 14만불)도 고정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외국인 및 외국기업에게 부담 가중

○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진출과 프로젝트 선별 필수

- 현재 우리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이 UAE 건설시장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 참여가 필요한 상황

출처 :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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