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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에서 3억5천만불 규모 멜라카 정유공장 디젤 유로5 프로젝트 수주
KOPIA/ 작성일: 18-05-10 17:13
영상링크 https://www.hec.co.kr/prcenter/press/reportView.asp?code=28032&page=2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금)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Petronas)의 자회사인 말레이시아 정유회사(MRCSB, Malaysian Refining Company Sdn Bhd )으로부터 3억5천만불(원화 약 3,75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멜라카 정유공장 고도화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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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하심 마지드(Hashim Majid) MRCSB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멜라카(Melaka)시(市)에 위치한 멜라카 정유공장 단지 내(內) 기존 공장에서 생산되는 디젤의 황 함량을 유로(EURO)5 등급 수준으로 낮추는 설비를 건설하고, 이와 연관된 각종 유틸리티와 오프사이트 설비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관련 모든 과정을 EPC(설계, 구매, 시공)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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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EURO) 환경규제는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기준으로, 디젤연료를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입자상물질 등 각종 오염물질이 포함된 비율에 따라 유로1부터 유로6까지 분류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환경규제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말레이시아 정부도 오는 2020년 4분기까지 판매되는 모든 연료의 등급을 유로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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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예상되는 추가 사업의 수주영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고도화 사업은 기존 공장들이 이미 들어선 산업단지 내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기간에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공사 중 하나다. 또한, 기존 공장과 신설되는 설비들의 공정을 매끄럽게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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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페트로나스가 발주한 말레이시아 가스처리플랜트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2016년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원유처리시설 증설 사업도 완벽히 준공하면서 보여준 사업수행능력이 본 사업 수주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당사는 이번 사업현장 인근에서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와 2,242MW급 복합화력발전소 등 2개의 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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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간 설비 및 현지 정보 공유 등 여러가지 협조를 통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도 완벽히 수행함으로써 페트로나스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의 더욱 굳건한 신뢰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극심한 해외수주 가뭄 속에서도 특유의 영업력과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건설협회 기준 2017년도 국내 건설사 해외건설 총 수주액의 16.8%에 달하는 48.6억불을 수주하며 국내업체 중 가장 선전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정한 올해 해외 수주목표는 지난해 실적보다 약 12% 늘어난 54.6억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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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주를 통해 목표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주력 시장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유가상승으로 발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동시장에도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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