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정보은행
중동 · 아시아 플랜트 정보 제공서비스
KOPIA

업계동향


현대건설, 사우디 하일~알주프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 수주
KOPIA/ 작성일: 21-01-18 14:39
영상링크

95dd779cdf329341dfd7fc1828773a22_1610948
 

 

대건설이 1월 10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 994만달러(한화 약 1,264억원) 규모의 ‘Hail(하일) 변전소~Al Jouf(알 주프)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의 정식계약을 체결하며, 2021년 새해 첫 해외수주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수주는 사우디 현지 업체들의 공격적인 수주 경쟁 속에서도 현대건설에 대한 사우디 전력청의 굳건한 신뢰가 밑거름이 되어 맺은 결실입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2021년 첫 해외수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건설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 빠른 발걸음을 내딛은 터라 의미가 큽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Hail 변전소~Al Jouf 변전소 구간 380KV 송전선 공사는 사우디 중북부 하일 에서 알 주프까지 375km 구간을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1월 착공 후 2022년 10월 완공이 목표로 공사기간은 총 22개월입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우수한 기술력과 그간 축적된 수행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신규 발주될 사우디 전력청 발주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저유가 등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시장에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카타르 루사일 타워 공사 등 총 64억 5462만달러(해건협 기준)의 해외 수주를 기록하며 국내 건설업계 맏형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진출·신재생에너지·친환경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에서 축적된 공사 수행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신뢰 기반의 네트워크 등을 발판으로 수주를 하게 됐다”며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사우디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75년 쥬베일 산업항 공사를 시작으로 사우디에 진출한 이래 반세기동안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건설공사를 포함해 총 156여개, 약 17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안정적으로 수주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에서 송변전 공사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며, 송전공사 30개, 변전공사 23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했습니다.

 

현재 현대건설은 사우디에서 마잔 개발 프로그램 PKG 6·12 공사 등 총 6건, 3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며 사우디 정부 및 발주처로부터 뛰어난 시공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출처 : 현대건설  홍보센터

이전글 플랜트산업협회, 온라인 교육사업 업무협력 MOU 체결
다음글 SK건설, 우즈베키스탄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