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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우디원전 현지 수주활동 총력 전개
KOPIA/ 작성일: 18-10-22 09:34
영상링크 http://www.ic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3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7일부터 18일까지 사우디 담맘 및 리야드에서 사우디원전사업 수주활동의 일환으로 ‘사우디원전 현지 로드쇼’를 개최했다.

한국측에서는 한전을 포함하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 기자재, 설계, 시공사 및 KOTRA 등 약 30개사 100여명, 사우디는 K.A.CARE 및 사우디상공회의소를 비롯하여 약 150개의 현지업체에서 2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국기업은 상호협력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협력양해각서(MOU) 체결과 B2B 미팅 등을 통해 사우디 정부의 최대 관심사항중 하나인 현지화 이행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원자력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의 원전산업계 역량 및 현지화 이행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한국형원전(APR1400)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국 원전의 기술적 강점과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현지로드쇼 행사는 사우디원전사업 예비사업자 선정 이후 한국이 처음으로 개최한 원전로드쇼로서 경쟁국대비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드쇼 행사와 별도로, 한전 김종갑 사장은 지난 8월 1일 사우디 방문에 이어 금번 방문을 퉁해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 사우디 국무장관, 前PIF(Public Investment Fund)총재, 아쿠아(ACWA) Power 회장, 사우디전력공사 사장 등 사우디의 핵심인사들을 면담하고 신규원전사업 현지 수주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김종갑 사장은 사우디 주요인사 면담시, 세계적으로 인증 받은 원전 기술력 및 안전성, 건실한 공급망 구축, 한국의 현지화 및 인력양성 경험, 중동에서 해외 원전건설 경험 등 한국의 강점을 설명하며, 사우디의 성공적인 원전 건설 수행에 있어 한전이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본격적인 입찰 2단계가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사업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행사가 사우디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한 수주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사업수주를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제하에 국내 원전산업계의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출처: 데일리 해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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