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수출입銀, 15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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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5-09-18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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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 이하 ‘수은’)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ㅇ 특히 이번 발행은 한국물 5년 만기 발행사상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외화채권 발행시 기준금리로 美국채수익률(Treasury yield) 기간물을 사용하며, 각 발행사 신용도에 따라 스프레드(bp)를 가산하는 방식으로 채권금리 산정
ㅇ 지난 1월, 5년물 발행시 수은 채권과 미국 국채 금리와의 격차가 48bps였으나 금번 발행을 통해 26bps까지 대폭 축소*하였다.
* ‘21년 미국 양적완화 진행시 수은이 세운 한국물 역대 최저 가산금리인 28bps를 자체 갱신한 수치
□ 수은이 전날(15일) 발행한 채권은 변동금리 3년·5억 달러, 고정금리 5년·10억 달러로 구성됐다.
ㅇ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5년 고정금리에 더해 아시아권 은행의 선호가 높은 3년 변동금리를 조합, 투자 수요를 극대화하였다.
□ 수은의 이번 달러화 채권은 총 175개 투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약 5.1배에 달하는 최대 77억 달러의 주문을 받았다.
ㅇ 투자자별로는 국제기구 및 중앙은행 등 전통적 우량 투자자를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미국 및 중남미·중동에 더해서 아시아·중화권 투자자의 주문 확대가 눈에 띈다.
* 투자자별 비중: 국제기구·중앙은행·공공기관 47%, 자산운용사 26%, 은행 22% * 지역별 비중: 미국·중남미 45%, 아시아 29%, 유럽·중동 26%
□ 수은은 발행을 앞두고 다수의 해외투자자 앞 1대 1 IR 및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ㅇ 특히, 중화권 투자자들의 역외 투자 수요 증가에 주목*하여, 한국 발행사 중 최초로 중국 본토(상하이·홍콩) ‘딜로드쇼’를 수행, 현지 투심을 집중 공략하였다.
* 중국 내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역내 투자처 부재, 역외 투자 제도적 완화 등으로 올해 중화권 자금의 글로벌 채권 시장 유입이 활발
□ 수은 관계자는 “최근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비우호적인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하였다”며,
ㅇ “아시아장 개시 시점에 아시아·중화권 투자자의 앵커 주문을 바탕으로 초기부터 상당한 오더북을 쌓았고, 미국 시장 개장 시점 이미 초과 수요(약 3배)를 대거 확보함에 따라,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로 발행이 가능하였다”고 설명하였다.
□ 수은은 앞으로도 발행채권의 안전자산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하반기 발행을 앞둔 여타 한국계 기관에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하는 한편,
ㅇ 정책금융 재원을 경쟁력 있게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위기 대응, 첨단전략산업 및 기간산업 지원, 신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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