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수출입銀, 공급망안정화기금 공식 출범… 우리경제 안전판 역할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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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4-09-06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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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5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이하 ‘기금’) 출범식을 갖고 우리나라 공급망의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ㅇ 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에 따라,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은에 설치됐다.
□ 기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긴요한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산업 필수재 ▲물류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ㅇ 정부 보증부 기금채권 발행을 통해 하반기 중 최대 5조원 범위내에서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정부 보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유리한 금융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수은은 기금 맞춤형 금융지원체계를 구축, 공급망 안정화 사업단계별 기업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촘촘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ㅇ 기금형 대출상품을 신설해 ▲핵심물자 확보·도입·공급 ▲국내외 시설 투자 및 운영 ▲기술 도입·상용화 등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원하고,
ㅇ 정부가 선정한 ‘안정화 선도사업자*’의 경제안보품목** 안정화 사업과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지원 효과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 경제안보품목 등의 안정화 계획을 정부 각 부처에 제출하여 선정된 사업자 ** 경제안보 차원에서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핵심 물자·원재료(소관 부처 선정)
□ 윤희성 행장은 출범사를 통해 “기금은 글로벌 공급망위험에 대비한 범정부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설립된 공급망 특화 정책금융”이라면서,
ㅇ “공급망 밸류체인의 각 단계별 금융 수요에 맞춘 맞춤형 대출상품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공급망 위기를 견디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최상목 부총리는 축사에서 “기금은 기업 혼자 감당하기 힘든 곳에 투입되어 경제안보품목의 국내생산, 수입 다변화, 기술 자립화 등에 쓰일 것”이라 함과 동시에
ㅇ “정부는 공급망 정책의 전열을 탄탄하게 정비하고, 경제현장 곳곳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우리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국회를 대표해 참석한 송언석 기재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복잡하게 얽혀있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ㅇ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우리나라의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출범식에서는 기금의 운용계획, 자금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 국회 소관상임위 추천 2人, 정부(기재부/금융위/산업부/외교부) 추천4人, 수은 추천1人
출처 : 수출입은행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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