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무보, 「美 관세대응 긴급지원 TF」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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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5-04-17 09: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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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관세 긴급대응 지원을 위해 全경영진이 참여하는 전사적 지원체계 구축 - 관세 피해접수, 中企 유동성, 공급망 재편 등“관세 대응 종합창구”역할 담당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8일 美 상호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기업경영 위축, 수출감소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美 관세대응 긴급지원 TF」를 설치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이번 TF 설치는 지난 2일, 美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하고 종합적인 지원 필요에 따라 이뤄지게 되었다.
■ 무보는 美 관세 피해 긴급 대응을 위한 전사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사장이 TF를 총괄하고, 부사장 3인이 각각 유동성 지원, 공급망 재편 및 정책ㆍ홍보 파트를 맡아 위기대응의 신속성과 수출지원의 실효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 향후 TF는 △ (관세피해접수) 국내 18개 지사, 국외 23개 지사 현장 네트워크 활용 △ (유동성 지원) 中企 자금지원 대책 수립 △ (공급망 재편 대응) 대체시장 진출 및 신규 수입자 발굴 지원 △ (프로젝트 금융 지원) 해외 현지법인 생산시설 이전을 위한 시설자금 및 해외 현지법인 운전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 특히, 국내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기업을 포함하여 주요 수출업종별ㆍ규모별 수출애로 및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우리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미국 및 베트남 등의 경우 해당 국가 소재 지사를 활용해 현지 정책동향 및 기업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한편, 무보는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대응을 위해 마련된 범정부 비상수출대책(‘25.2.18일자)을 충실히 이행하며 美 관세정책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美 관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수출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한도를 최대 2배로 확대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인 경우 수출보험료를 한시적으로 최대 60%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 또한, 해외로의 생산시설 이전 및 신규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연중 2조원 이상의 해외 투자자금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中企가 대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시중은행으로부터 해외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 이를 금융조건을 우대한다.
○ 아울러 우량 수입자와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나 생산시설 확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된 中企 대상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제도를 개선(3월)하여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은 50억원, 중견기업은 100억원까지 금융지원이 가능해졌다.
■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미국의 관세정책이 세계 무역환경과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때”라며,
○ “우량 수출기업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오늘날 당면한 위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출처 : 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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