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UAE 태양광발전사업에 PF 금융 1.5억달러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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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4-07-15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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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Ajban) 태양광발전사업에 총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PF(Project Finance):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은 기업의 신용을 바탕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반면, PF는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미래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대출금 상환재원을 마련하고, 프로젝트 자산·권리 등을 담보로 해당 프로젝트의 건설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
ㅇ 앞서 수은은 이번 사업 입찰 초기 당시 여신의향서* 발급 등을 통해 서부발전의 금융조달 경쟁력을 제고하여 굴지의 글로벌 경쟁 컨소시엄을 제치고 이번 사업을 수주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여신의향서(Letter of Interest): 금융기관이 특정 사업에 대해 향후 여신심사 절차를 통해 금융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서한으로, 국제입찰사업에서 발주처가 입찰자에게 주요 입찰조건 중 하나로 여신의향서 제출을 요구
□ 아즈반 태양광발전사업은 UAE 아즈반* 사막 지역에 총사업비 9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여, 설비용량 15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약 70km 거리에 위치
ㅇ 서부발전은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EDF-R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국내 최초로 UAE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하였고, 사업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
ㅇ 사업부지 면적만 20㎢로 축구장 2850개 넓이에 달하고, 태양광 모듈 약 293만 개를 설치하여, 원자력 발전소 1기(1400MW)보다 더 큰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ㅇ 한국 기업이 수주한 태양광발전사업 중에서 단일 사업으로는 설비용량과 사업비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ㅇ 오는 2026년 완공 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큰 태양광발전소가 될 전망이다.
ㅇ 연평균 예상 발전량은 약 4500GWh(기가와트시)로 인천광역시 한 해 가정용 전력 소비량 수준이며, 생산 전력은 발주처인 UAE의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가 30년 동안 전량 구매한다. * EWEC: 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
□ 수은 관계자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매년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순차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ㅇ “글로벌 에너지기업들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는 중동 태양광발전사업 입찰에서 우리 기업의 후속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수은은 지난해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수주한 중동 태양광발전사업 오만 마나(Manah)1 태양광발전사업(500MW)에도 여신의향서를 발급하여 수주를 지원한 바 있다.
출처 : 수출입은행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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