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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K-SURE 벤더 페어 부산에서 개최
KOPIA/ 작성일: 19-11-14 15:27
첨부파일 191113_무보_K-SURE 벤더 페어 부산에서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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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대 국영석유화학기업과 100여개 기자재 수출기업 1:1 구매상담 주선

- 우리기업 신남방 진출 가속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3일(수) 부산에서 제4회 ‘K-SURE 벤더 페어(Vendor Fair)’를 개최했다.
○ 벤더 페어는 해외 우량 발주처와 우리기업을 한 자리에 초청하여 구매계약을 주선해주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신남방 주요국인 태국의 국영 석유화학기업 피티티 글로벌케미칼*(PTT Global Chemical)이 참가했다.
* 연간 11.25백만톤의 유화제품 및 28만톤의 정유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태국 최대 석유화학기업, ‘18년 매출액 160.5억불 기록

○ 지난 9월 무보는 태국 방콕에서 우리기업의 기자재 수출 및 벤더 페어 개최 등을 조건으로 피티티 글로벌케미칼에 10억불의 중장기 수출금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11월 25~26일 양일간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신남방 진출 지원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 이번 행사에는 미국 최대 건설사인 벡텔(Bechtel Enterprises, Inc)과 국내 대림산업(주) 및 삼성엔지니어링(주) 등 글로벌 플랜트업체의 구매담당자도 참석했다.
○ 행사에 참석한 전국 100여개 중소·중견기업 기자재 수출업체 관계자 200여명은 피티티 글로벌케미칼 및 글로벌 플랜트업체와 1:1 상담을 통해 벤더* 등록 및 기자재 구매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 벤더란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으로서, 발주처에 벤더로 사전 등록된 업체에 한해 기자재 수출 진행 가능

○ 특히, 53개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참가하여 전국 각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벤더등록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작년 1월에 시작한 벤더 페어는 이번이 4회차 행사로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우리 기업들의 수주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 앞선 3차례의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 34개사가 글로벌 발주처 및 플랜트업체 앞 신규 벤더로 등록되었으며, 해외프로젝트 관련 총 2,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되었다.

○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주)디에스21 관계자는 “평소에는 만남 자체가 쉽지 않은 발주처 및 플랜트 업체와 직접적인 교류가 가능하게 되었다. 벤더 페어 참여는 신규 수출계약 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림산업(주) 관계자 또한 “벤더 페어는 우수한 중소·중견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경쟁력 있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 진출을 통해 해외수주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무보는 벤더 페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정부의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 및 ‘수출활력 제고 대책’에 부응하여 신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20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통해 대규모 국가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의 진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지속되는 미중 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신남방국,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하며, 

○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시장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시장 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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