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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4일 '2025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서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1,670억 달러 내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수은은 2분기 철도·방위산업 대규모 중장기 수주 영향으로 수출선행지수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수출 경기 위축 신호는 계속 유지됨에 따라 수출 둔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 수은 관계자는 “미국 관세 부과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상반기에 나타났던 재고 선주문 효과도 줄어들면서 하반기에는 관세 영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면서

 ○ “특히, 미국과의 관세 재협상은 타결되었으나, 향후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 감소폭은 축소 또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분기별 수출액 (억달러) : 1,715(2Q)→ 1,736(3Q)→ 1,751(4Q)→ 1,596(’25.1Q)→ 1,752(2Q)

  붙임 : 2025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 

출처 : 수출입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