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美 최대 해운사 앞 3.5억불 보증패키지 지원 | |
---|---|
KOPIA/ 작성일: 25-08-07 09:14 | |
영상링크 | |
- 美해운사에 선박구매자금 보증, 韓중견조선사에 RG 제공 - 조선·방산 금융조직 개편으로 경쟁력 갖춘 우리기업의 美진출지원에 박차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미국 최대 해운사 인터내셔널 시웨이즈(International Seaways 이하 “INSW”)의 선박구매 관련 3.5억불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INSW는 ’16년에 설립되어 뉴욕증시에 상장된 선사로, 주로 파나마운하를 통한 미대륙 역내와 아시아·유럽 등지로 원유 및 정제 제품유를 운송한다.
○ INSW가 구매하는 탱커선 6척은 국내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이 친환경 고효율 설계 공법으로 제작하여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 무보는 INSW가 필요로 하는 선박구매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과 케이조선이 선박을 수출하는 데 필요한 선수금환급보증(RG)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 INSW에는 3억불의 선박 구매자금 보증을 제공해 적시에 선박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돕고, 케이조선에는 0.5억불의 선수금환급보증(RG)을 제공해 원활한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제때 건조하지 못하거나 중도 파산할 경우 선주에게서 받은 선수금을 금융회사가 대신 돌려주겠다고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RG가 발급되어야 선주가 조선사 앞으로 선박 제작에 필요한 선수금을 지급한다.
■ 무보는 하반기 들어 선박·해양금융 담당조직을 방산금융 부문과 함께 ‘전략산업금융본부’로 전면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국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앞서 4월에는 미국 관세상황 대응과 현지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워싱턴지사를 개소했고, 베트남·중국 등 소재 해외지사 모니터링과 연계한 ‘美 관세대응 긴급지원 TF’도 운영하고 있다.
■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금번 지원은 중견조선사의 수주를 도와 대-중소로 이어지는 국내 조선 생태계를 강화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 “발주 및 계약 ․ 선박 인도까지 패키지로 지원한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 해운과 국내 조선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처: 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 |
|
이전글 | [무역보험공사] 무보, LG화학 美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다음글 | [수출입은행] 이집트 국가신용도 평가리포트(2025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