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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수출입銀, ‘K-컬처 르네상스’ 이끈다…5년간 28조원 투입
KOPIA/ 작성일: 26-03-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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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K-컬처’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향후 5년간 28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공연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수은은 ‘K-드라마’·‘K-팝’ 같은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뷰티·푸드·패션 수출까지 함께 늘어나는 효과에 주목했다. 이에 콘텐츠 제작부터 플랫폼 유통, 소비재 판매, 해외 현지 법인·물류까지 K-컬처 산업의 전 과정을 빠짐없이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ㅇ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은은 △최대 1.5%포인트(p) 특별 우대금리 도입 △K-컬처 블라인드 펀드 조성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신흥시장 진출 지원 등 네 가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산업 특별 우대금리 도입) K-컬처 산업에 최대 1.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0.3%p를 추가한 최대 1.5%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ㅇ 수은은 더 넓은 영역 지원을 위해 푸드·뷰티·패션 등 주요 소비재와 이를 전파하는 유통 플랫폼을 아우르는 확장된 개념의 K-컬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육성) 유통 플랫폼을 K-컬처 해외 확산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금융 문턱도 대폭 낮춘다.

 

 ㅇ 구체적으로 플랫폼 기업의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자금을 지원하되, 번거로운 수출실적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부담을 완화한다.

 

 ㅇ 또한, 플랫폼 대기업에 중소기업 수출제품 구매자금을 지원해 금융의 혜택이 중소기업으로 막힘없이 흐르는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도모한다.

 

 (투자를 통한 성장 생태계 조성) 대출 일변도에서 벗어나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 지원방식을 다각화한다. 초기 단계 기업의 성장 자금 확보 등을 돕기 위한 'K-컬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 펀드*' 투자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수은은 지난해 12월 ‘K-뷰티’ 강소기업 정샘물뷰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5억원 규모 투자

 * 블라인드 펀드는 자금을 먼저 모은 뒤 투자처를 발굴하여 분산 투자하고, 프로젝트 펀드는 투자처를 미리 정한 후 필요한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

 

 (수출 신흥시장 영토 확장) 최근 먹거리·화장품 등 소비재 산업의 신흥시장 진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안착과 물류망 확보를 위해 전대금융*(轉貸金融), M&A 자금 등을 적극 지원한다.

 *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 계약을 맺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수입자(현지업체) 또는 한국기업의 현지법인에게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금융 방식. 한국기업의 수출과 해외사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ㅇ 그간 자동차·전자제품 중심으로 운용해 온 전대금융 지원 영역을 K-컬처 전 분야로 확장해 신흥국 시장 진출의 핵심 지렛대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 수은 관계자는 “K-컬처는 콘텐츠를 넘어 푸드·뷰티·패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나가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ㅇ “수은도 금융 지원의 폭을 넓혀 우리 기업이 세계 문화시장을 개척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수출입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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