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정보은행
중동 · 아시아 플랜트 정보 제공서비스
KOPIA

재외공관


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경제 동향(10.13~10.20)
KOPIA/ 작성일: 25-10-24 08:44

ㅇ (CBI, 11월부터 신규 규정 도입) 이라크 중앙은행(CBI)은 10.18.(토) 외화 밀수 및 자금세탁 방지를 목적으로 11월부터 새로운 규제안을 적용 예정이라고 발표함.

 

  - 미국이 이란 관련 외화 밀수 및 자금세탁 혐의로 이라크 내 일부 은행과 단체, 개인에 제재를 부과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기업인들은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상세한 영수증을 첨부할 경우에만 자금을 해외로 송금할 수 있게 됨.

 

  - Region Trade Bank(RTB)의 하밀라 가르디 은행장은 이라크 내 일부 은행들이 유력 인사들에게 지출 및 인출 한도를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이 미국의 제재로 이어졌다며, 이라크 은행들이 이라크 중앙은행을 거쳐 45일 간격으로 미 재무부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와 관련 중앙은행은 불법 달러 거래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미 재무부와 협의 후 지난 상반기 동안 51개의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에 대해 662억 이라크 디나르(약 4,730만 불)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13개 은행의 달러 거래를 제한한 바 있음.

 

ㅇ (전력부, 바스라 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발표) 이라크 전력부는 10.17.(금) 바스라 주 알파오 지역에 3,000메가와트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동 프로젝트는 미국의 GE 社가 시공을 맡아 현지 정보통신기술 전문 기업인 Advanced Technology Systems Company(ATS)가 참여해 발전소에 필요한 가스를 자체 공급할 예정임.

 

  - 동 계약은 정부가 발전소로부터 실제 공급받은 전력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Take and Pay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전과 달리 연료 공급까지 민간 업체가 담당하는 것을 골자로 함.

 

  - 한편, 이라크 정부는 동 발전소 외에도 1,000메가와트 규모의 Basra Sun 태양광 발전소, Harttha 발전소 현대화 사업, 기타 민간 투자 기반의 에너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 중이며, 바스라 주의 전력 인프라 및 공급 안정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부언함.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이전글 (주 알제리 대사관) 알제리 경제 및 에너지 동향(2025.10.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