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 (주 이라크대사관) 경제동향 (10.03~10.02) | |
---|---|
KOPIA/ 작성일: 23-10-13 09:30 | |
(내년 실시 예정, CBI의 달러유통제한 정책 관련 반응)
ㅇ 주재국 의회 재정위원회 Thamer Dhayban 의원은 9.26 발표된 이라크 중앙은행(CBI)의 달러유통 제한 정책과 '미국 달러 송금 및 판매시스템'을 비판함(10.5).
- 동 의원은 CBI가 해당 규제 관련 현재 명확한 경제 정책과 'Parallel Market(비공식 미화거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계획이 부재하다고 언급, 그간 투기꾼과 달러 사재기를 추적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시장을 통제하지 못했음을 들며 신규 정책이 달러 수요 급등을 초래하여 디나르 가치 하락에 기여할 것이라 우려하면서 시장 불안정성이 경제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바, 동 정책에 대한 재정적, 경제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
* Parallel Market은 제도적으로 다루지 못하는 미화 거래가 이루어지는 비공식적인 유통 시장
ㅇ 주재국 경제 전문가 Dana Mawloud는 CBI 규제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환율 안정 달성을 위해 동 문제를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함(10.7).
(이라크-튀르키예 원유 수출 송유관 운영 재개 타결)
ㅇ 튀르키예 주재 이라크 대사 Majid Al-Lajmawi는 국제상업재판소(ICC)의 판결로 지난 3월부터 중단중인 이라크-튀르키예 송유관 관련, 즉각적인 운영 재개를 양국이 합의했다고 발표(10.5), 튀르키예 에너지 천연자원부 장관 Alparslan Bayraktar도 다음주 수요일(10.11)부터 송유관 운영이 가능하며 현재 원유 선적 준비 중이라고 밝힘(10.5).
- Al-Lajmawi 대사는 Bayraktar 장관으로부터 튀르키예 기술팀이 원유 펌핑 재개를 위한 기술 및 물류 절차 완료를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송유관 운영 재개가 양국 공동의 이익 보장과 관계 강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강조
(이라크, 30개 신규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 계획)
ㅇ 주재국은 약 30여개의 신규 석유, 가스 프로젝트 관련 라이센싱 라운드(입찰 라운드) 실시를 발표함(10.9).
- 석유부 시추 및 탐사 계약 부분 책임자인 Al-Hakam Al-Neama는 금번 라이센싱 라운드에서 체결될 입찰은 수익 분배에 있어 이익 공유 방식을 채택, 낮은 로열티율을 적용하여 투자자들의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언급(10.9)
(NIC, 초고층 빌딩 건설 프로젝트 발표)
ㅇ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위원장 Haider Mohammed Makia는, 65층짜리 초고층 빌딩 건설을 목표로 하는 '다운타운 바그다드' 프로젝트를 발표(10.7), 해당 프로젝트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설계된 현대적인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출처 : 외교부 글로벌에너지 협력센터 |
|
이전글 | (주 러시아대사관) 제27차 사할린 석유가스 포럼(9.16~29) 주요 내용 |
다음글 | 2023 글로벌 재생에너지 포럼 주요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