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주 필리핀대사관) 최근 석유가격 급등에 대한 필리핀 대응 정책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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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2-03-11 10:27 | |
o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필리핀 석유 소매가격이 급등하자, 필리핀 대통령궁은 정부에 석유가격 개입권한을 부여하는 방향으로「석유산업규제완화법(1998 Down-stream Oil Industry Deregulation Act, Republic Act 8497)」*에 대한 재검토를 하원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1998년 도입된 석유산업규제완화법은 정부의 석유가격 조절기능 폐지와 시장원리에 따른 가격 결정을 통해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골자로 함. - 필리핀 내 석유 소매가격은 올해 들어 9주 연속 상승하였고, 상승폭은 전 유종에 걸쳐 약 10페소/리터 수준(연초 대비 약 15~20% 상승)
o 한편, Duterte 대통령은 석유가격 급등 등 최근 지정학적 부작용 완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3.1)하였으며, △대중교통사업자에게 연료보조금을 지급하는 Pantawid Pasada 프로그램(25억 페소 규모) 및 농/어업인에 대한 연료 할인 프로그램(5억 페소 규모) 시행 △통상산업부(DTI) 주도로 재생에너지 보급, 재생에너지 활용 극대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투자, 민간의 에너지 비축 등 지원 △석유비축시설 건설 및 에너지 효율/관리 강화 등의 사항을 결정함.
출처: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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