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바그다드 지하철 건설에 예산 할당)

ㅇ 5.1(월) 주재국은 현재 의회 검토 중인 2023년 예산안에 바그다드 경전철(Baghdad Elevated Train) 건설을 위한 예산을 할당, 해당 프로젝트는 예산 부족 및 정치 불안정으로 인해 지연되었다가 마침내 올해 교통부가 내각의 승인을 받음.

- 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Zuhair Al-Fatlawi 의원은 동 프로젝트 1단계에서 31km의 철로와 14개 역을 신설 예정이며, 올해 착공을 확신한다고 언급

- 바그다드 도로 혼잡 완화를 목표로 하는 동 프로젝트는 25억 미불 규모이며, 프랑스의 알스톰 및 우리 현대건설이 참여

(석유부, TotalEnergies와 계약 체결 임박)

ㅇ 석유부 장관 Hayan Abdul-Ghani는 5.3(수) 바스라州에 위치한 5개 유전의 가스 채집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해 2주 이내 TotalEnergies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함.

- 동 프로젝트는 25년 동안 이라크 남부에 4개의 석유, 가스 및 재생에너지 시설 건설을 목표로 해당 석유사와 2021년부터 논의되어 왔으나, 사업 지분을 둘러싼 이라크 측과의 분쟁발생으로 사업 철수 등의 상황이 전개, 지난달 극적으로 지분 합의가 타결된 바 존재

(석유부 장관, KRG 원유 수출 재개 관련 언급)

ㅇ 석유부 장관 Hayan Abdul-Ghani는 5.3(수) 2023년 이라크 포럼에 참석하여 현재 약 40일 넘게 중단되고 있는 KRG 원유 수출이 2주 내 재개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 하지만 동 장관은 아직까지 원유 수출 수익금 예치를 위한 은행 계좌가 개설되지 않았다고 언급, 한 업계 관계자는 은행 계좌를 둘러싼 이견은 지속 중이며, 동 문제는 이제 정치적인 문제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시아조정기구 내 일부 친이란 세력들의 반대가 크다고 첨언

(가스전 개발을 위한 6차 라이센싱 라운드)

ㅇ 석유부는 4.30(일) 가스전 개발을 위한 입찰 회의인 6차 라이센싱 라운드를 2개월 이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동 입찰은 Basara 가스공사가 시행 중인 프로젝트를 중점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통해 특히 바스라州 Artawi 유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효과적으로 채집할 예정이라고 첨언

- 또한 주재국은 원유 추출시 함께 발생되는 수반가스 연소를 줄이고 채집 활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스 수입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

(총리, Siemens Energy와 추가 계약 체결 계획 언급)

ㅇ 총리는 5.1(월) 독일 정부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Siemens Energy와 전력 네트워크 개발 추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힘.

- 2023.1월 독일을 방문한 총리는 약 11기가와트(GW) 전력 생산을 위해 Siemens와 기논의 실시, 이는 낙후된 전력 인프라 재건을 위한 주재국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체결될 계약은 화석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 개발을 모두 포함.  끝. 

출처 :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