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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주 파푸아뉴기니 대사관) 파푸아뉴기니 경제 동향
KOPIA/ 작성일: 24-10-11 09:42

파푸아뉴기니 중앙은행(이하, BPNG)는 '24.9월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간하고, △외환수급 현황, △경제성장률 전망, △통화정책 위원회 발족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1. 외환수급 현황

 

   ㅇ Elizabeth Genia BPNG 총재는 외환 접근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미결제 주문(outstanding orders)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함.

 

      - 금년도 1-8월 기간(8개월) 외환유입액은 34억 미불 규모였으며, 외환유출액은 46억 미불을 기록

 

      - 결과적으로, 상기 8개월 동안 순외환유출액은 12억 미불 규모였으며, BPNG는 자체 가용 외환보유고에서 10억 미불을 시장에 공급하여 동 외환 수요를 충족

 

      - BPNG는 외환수급 균형을 위해 매월 1.25억 미불 규모의 외환을 시장에 공급중  

 

   ㅇ Genia 총재는 궁극적으로 △파푸아뉴기니(이하, PNG) 키나(Kina)화의 평가절상과 △외국인직접투자액 증가를 고대하고 있다며, BPNG가 도입한 외환 관련 개혁사항을 제시함.

 

      - 과대평가된 키나화의 평가절하를 위해 환율 제도 개선('24.1월) 및 주간 외환 경매 제도 도입('24.5월)   

 

      - 상기 조치의 '개선효과는 점진적이나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가하고 있다'

 

2. 경제성장률 전망

 

   ㅇ Genia 총재는 PNG의 2024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제시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광물 부문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힘.

 

        ※ '24.1.11 수도 포트모르즈비, 제2의 도시인 레이(Lae), 여타 도시 지역에서 대규모 소요사태 발생으로 여러 유통 관련 기업들이 영업 중단, 물적 피해 등 경영활동에 어려움 경험

 

      - (비광물 부문) 비광물 부문의 전반적인 성장세는 둔화되었으나, 기업 투자로 호조세를 유지한 건설 부문과 코코아와 커피와 같은 농산물 국제가 상승이 성장을 견인

 

      - (정부 지출) PNG 정부 또한 건설 부문 지출을 대폭 늘려 성장 견인

 

   ㅇ 또한, 2025년,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3%, 3.7%로 각각 제시하며, 포게라 금광(Porgera mine)의 생산능력 정상화와 여타 자원개발 분야 자본지출(capex) 증가를 근거로 거론함.

 

3. 통화정책 위원회 발족

 

   ㅇ Genia 총재는 PNG 국회가 '24.9월 통화정책 위원회 설립을 규정하는 중앙은행법(Central Banking Act) 수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향후 PNG의 통화정책은 새로이 설립될 통화정책 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라고 함.

 

      - (위원회 구성) 동 통화정책 위원회는 △BPNG 총재, △BPNG 부총재, △BPNG 이사회에 속하지 않은 외부 인사 3명으로 구성

 

        ※ BPNG 이사회와 통화정책 위원회 구성원은 국가최고의결기구(National Executive Council)과 재무장관(Treasurer)의 추천과 국가원수(총독)의 추인으로 결정

 

      - 상기 수정안은 통화정책 위원회가 모든 정식 회의 후 성명서를 발표해야 하며, 각 위원은 자신의 결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

 

      - 또한, BPNG가 달성할 목표의 최우선순위는 물가안정이며, 제2의 우선순위는 △재무안정성 확보, △지속가능한 중기 경제성장 달성(특히, 비광물 및 비석유 부문), △국가 재무시스템의 개선이라고 규정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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