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니 중앙은행, '25.8월 기준금리 인하(5.25%→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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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5-08-28 08:48 |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2025.8.19~20일에 걸친 이사회 회의(The BI Board of Governors)를 통해 인도네시아 기준금리(BI-rate)를 5.00%로 기존 5.25% 대비 0.25%p 인하하고, 예금금리(Deposit Facility rate)와 대출금리(Lending Facility rate)도 각각 0.25%p 인하하여 4.25%, 5.75%으로 결정하였음.
- 지난 7월 이어 2개월 연속 0.25%p 인하 및 '25년에 4번째 기준금리 인하 결정한 바, 낮은 인플레이션 전망과 루피아화 환율의 안정성을 토대로 더 높은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 * 기준금리 변동추이 : ('22.7.) 3.50% → ('22.8.) 3.75% → ('22.9.) 4.25% → ('22.10.) 4.75% → ('22.11.) 5.25% → ('22.12.) 5.50% → ('23.1.) 5.75% → ('23.10.) 6.00% → ('24.4.) 6.25% → ('24.9.) 6.00% → ('25.1.) 5.75% → ('25.5.) 5.50% → ('25.7.) 5.25% → ('25.8.) 5.00%
인도네시아는 자본투자의 긍정적 성장과 미국 관세에 대비한 미국으로의 선행적 수출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25.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인 4.8%를 상회한 5.12%를 기록함. 이에 따라 인니 중앙은행은 올해 전체 성장률은 4.6-5.4%의 중간 수준을 상회, 즉 5%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아이르랑가(Airlangga)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인도네시아의 경제 회복과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함.
- 그리고,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즉,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 은행 금리 인하로 신속히 전달되어 소비와 투자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Bank Permat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하며, 최근 안정된 인플레이션과 루피아화 강세가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경제성장 지원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주었다고 설명함. 반면 BS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금리 인하 기조가 환율·인플레이션 변동성을 확대해 오히려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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