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경제 동향(6.26~7.3) | |
---|---|
KOPIA/ 작성일: 25-07-08 11:11 | |
ㅇ (쿠르드 지역 원유 수출 재개 교착 상태) 언론은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지역 정부 간 진행 중인 쿠르드 지역의 원유 수출 재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여있다고 보도함. (7.1, Rudaw)
-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라크 연방정부는 수다니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동 사안을 선거 전략에 활용할 것을 우려하여 오직 구두 계약의 체결만을 원하는 반면, 쿠르드 지역 정부는 서면 계약을 주장하며 양측이 대립하는 상황임.
- 아울러 바그다드는 쿠르드 지역 정부가 일일 40만 배럴을 SOMO에 전달할 것을 주장하는 반면, 쿠르드 지역 정부는 애초에 합의한 28만 배럴을 초과한다고 반박하는 상태가 지속 중임.
ㅇ (튀르키예 수자원 방류량 확대) 마샤다니 의회 의장이 7.1. 튀르키예 공식 방문 계기 튀측에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 방류 수자원 양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데 대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7.2.부터 일일 420 입방미터의 수자원을 방류하겠다고 통보함.
- 튀르키예의 대규모 댐 개발로 인해 이라크로 유입되는 수자원의 양이 기존보다 60% 상당 줄어든 상태임.
- 2024.4월 수다니 총리는 바그다드를 방문한 에르도안 대통령과 티그리스 및 유프라테스 강의 수자원 질 향상, 튀르키예 측의 투자를 허용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ㅇ (원유 현물거래로 건설중인 나시리아 국제공항) 디카르 주(州) 알 이브라히미 주지사는 2025년말 기한으로 나시리아 국제공항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함(6.29). 동 공항은 2019년 이라크-중국 양국간에 체결된 `원유현물거래 계약`에 따라 중국 국영건설사(CSCES)가 건설중이며, 건설 자금은 원유현물로 충당되고 있음. (7.2, arabian gulf business insight)
ㅇ (미국, OPEC 회원국 중 이라크산 원유 최다 수입) `25.4월 한달 기준, 미국은 OPEC 회원국으로부터 원유 3천만 배럴 이상을 수입하였고, 그 가운데에서도 이라크산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함. 미국은 이라크산 원유 약 7백만 배럴을 수입했고, 뒤이어 나이지리아(6.8백만), 사우디아라비아(6.2백만), 베네수엘라(5.3백만), UAE(1.9백만)산임. (7.1, Shafaq news).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
|
이전글 |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투르크메니스탄 최근 주요 경제, 에너지·자원 동향(25.6.4.-6.30.) |
다음글 | (주 카자흐스탄 대사관) 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5.6.28-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