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경제 동향(12.10~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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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PIA/ 작성일: 25-12-22 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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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수다니, 재정 상황 악화 인정 및 개혁 방향 제시) 수다니 총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정 현황과 차기 정부를 위한 경제 개혁 방향을 아래와 같이 설명함.
※ 수다니 총리는 12.16.(화) 제50차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개혁 조치, 재정 지출 축소, 국가 수입 극대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재정상태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임.
- 12.16.(화) IMN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재정이 어려움을 인정하며 수차례 공공지출 삭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700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연금 수급자로 국가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존재함을 강조함.
- 12.17.(수) INA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 예산 집행 규율 강화, ▲ 비용 절감 및 중복 지출 제거, ▲ 전력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43% 비용 절감 성과를 이루었으며, ▲물가상승률 감소(7.5% → 2.7%), ▲환율 격차 축소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함.
o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압박 경고) 이라크 중앙은행(CBI)은 12.17.(수) 저유가와 유동성 흡수 통화정책이 외환보유액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함.
- 2분기 유가가 작년동기 배럴당 81달러에서 69달러로 하락하였으며, 외환보유액은 약 1088억 달러에서 962억 달러로 하락함.
- 재정적자 확대 역시 순 외환보유액에 추가적인 부담을 주는 요인임. ※ 한 경제 전문가는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선으로 내려간다면, 2023·2024년 64~65조 IQD였던 계획 재정적자가 2026년 70~80조 IQD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o (재무부, 공무원 인건비 제한) 재무부는 12.10.(수) 2026년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신규 채용·승진·상여금 지급 등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재무부는 예산 집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인건비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공공부문 고용 및 임금 확대를 제한한다고 설명하였으며, 관련 행정 조치를 각 정부부처에 통보함.
출처: 기후에너지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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