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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경제·에너지 동향(7.26-8.2)
KOPIA/ 작성일: 26-08-10 09:10

(1) 에너지

  o (이라크-튀르키예 에너지 협력 강화) 자이디 총리는 미국 순방에 이어 7월 말 튀르키예를 방문, 투자를 유치하고 에너지 대체 수출 경로를 모색함.

 

   - (튀르키예의 키르쿠크 유전 개발 참여) 자이디 총리는 7.28(화) 튀르키예 정상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튀르키예 석유·가스공사(TPAO)의 키르쿠크 유전 개발 사업 참여를 발표

 

     • TPAO는 BP의 키르쿠크 개발 사업 법인인 BP ECKL 지분 15%를 인수(△BP 43%, △ConocoPhilips 42%, △TPAO 15%)

 

   - (이라크-튀르키예 파이프라인 재개 협정 체결) 양국 에너지장관은 8.1.(토) 이라크-튀르키예 파이프라인(ITP)을 통한 원유 수송 재개를 위해 1년간의 임시 협정을 체결

 

     • 이라크 국영석유공사(SOMO)-북부석유공사(NOC)-튀르키예 국영파이프라인 운영사(BOTAŞ) 간 3자 협정으로, 일일 최소 75만 배럴 수송력을 목표

 

   - 그러나, 이에 대해 당지 전문가들은 상기 성과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주요 장애물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과제들이 자이디 정부에게 정치적 도전을 제기할 것으로 분석

 

     • 쿠르드지역정부는 바그다드 연방정부가 일방적으로 키르쿠크로부터의 수출을 확대하는 것에 반대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

 

     • ITP 파이프라인은 노후화된 현 상태로는 양측이 합의한 목표 수량을 수송할 수 없으며(현재 일 약 30만 배럴 수송), 상당한 투자와 건설작업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

 

  o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수입) 이라크가 가스·전력 위기 극복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수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당지 언론(Attaqa News)은 7.26.(일) 자이디 방미 중 미국이 이란 경유 운송 방식에 유보적인 입장을 표했다고 보도함.

 

    ※ 이라크 전력부는 2023년 발전소 가동용 가스 수입을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 MOU 체결

 

(2) 기타

  o (스타링크 서비스 개시) 미 SpaceX의 스타링크는 7.30.(목) 이라크 통신미디어위원회 인허가 절차 완료 후 이라크 내 위성 서비스를 공식 개시함. (자이디 총리의 방미 성과 후속조치 차원)

 

  o (이라크 정부재정 위기)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는 가운데, 총리 경제고문은 8.2.(일) 이라크 재정 상황은 파산 위기가 아닌, 원유 수출 차질로 인한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설명함.

 

   - 공무원 급여·연금 등 재정지출액이 7.8조 IQD로, 유동성(4.5조 IQD 확보)이 부족하여 전쟁 장기화시 국내외 차입과 재정지출 우선순위 조절이 필요하다고 언급

 

   - 한편, 보건장관은 7.30. 재정수입 감소로 급여 지급이 최우선이 되자 공공보건서비스 운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재정위기가 보건 부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 / 정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라크가 재정위기에 처했냐는 질문을 받자, 위기 상황(we are in a crisis)이라고 답변

 

  o (비석유 부분 수입 증대) 이라크 경제 분석기관(Eco Iraq Observatory)은 7.26.(일) 5-6월 비석유 재정수입이 역대 최고치인 16%를 기록하였다고 밝힘.

   - 2020년 이전 5% 이하에서 2022년까지 약 10%로 증가 후 유지되었으나 최근 석유 수입 감소로 급증 

 

출처: 기후에너지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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