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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주 알제리 대사관) 알제리 경제 및 에너지 동향(2025.7.6.-7.12.)
KOPIA/ 작성일: 25-07-21 09:20

경제 및 에너지

 

가. 소넬가즈, 서아프리카 에너지 기관들과 협약 체결

 

ㅇ 7.9(수) 아잘(Mourad Adjal) 소넬가즈(Sonelgaz)社 CEO는 베냉 코토누를 방문하여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산하 전력통합 기구인 서아프리카 전력공동체(WAPP)와 전기 생산 및 수송, 전력 시스템 운영, 인프라 유지보수, 전문 교육, 장비 공급 등과 관련된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서아프리카 전력 규제 기관(ARREC)과는 공동 에너지 교육기관 설립, 전문 지식 및 문서 교류, 기술 및 규제 지원,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혁신적 인프라 개발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함.

 

    - 이번 협약은 알제리와 서아프리카 간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소넬가즈社는 서아프리카 전력 통합과 규제 협력에 참여하며 전력시장 진출 확대 모색 중

 

나.  알제리 독립 63주년, 에너지 강국 비전 강조

 

ㅇ 테분 대통령은 알제리 독립 63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희생으로 쟁취한 자유를 되새기며,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알제리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현재 전 세계가 겪는 변화 속에서 단결과 애국심이 국가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패임을 상기하는 메시지를 전달함.

 

ㅇ 이를 계기로 알제리 국영언론 APS는 알제리 에너지 산업 발전 현황을 아래와 같이 보도함.  

 

    - △1963년 국영 석유기업 소나트락(Sonatrach)社 설립, △1971년 탄화수소 국유화, △1964년 세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개시(Arzew 복합단지), 이후 Arzew, Skikda 등 가스 처리 및 정제 시설 구축, 전국 석유·가스 수송망(파이프라인) 완비, 전력 발전소 및 저장소, 장비 생산 공장 등을 확보하며 저렴한 전기·가스 공급  

 

    - 알제리는 연간 2,530만 톤 LNG 생산으로 아프리카 1위, 세계 7위 LNG 생산국이며, 천연가스 전체 생산량은 연간 1,400억 m³이며, 이 중 500억 m³수출하는 등 유럽의 주요 가스 및 LNG 수출국으로 자리매김

 

    - 검증된 매장량은 43억톤 석유 환산량(MOTE), 즉 약 120억 배럴 이상이며 이 중 55%가 천연가스

 

    - 2024년 글로벌 기업 5곳에 시추 및 개발 권한을 부여하였으며, 2025~2029년까지 총합 70억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진행 예정

 

    -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발전량 15,000MW를 목표로 하며 그린수소 프로젝트인 South H2 Corridor(알제리-이탈리아-오스트리아-독일을 잇는 수소 수출 경로) 진행 중

 

다.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 사하라 횡단 가스 송유관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검토

 

ㅇ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은 7.8(화) 사하라 횡단 가스 송유관 프로젝트(TSGP)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동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약 10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나이지리아 → 니제르 → 알제리 → 유럽 노선의 동 프로젝트 관련, 아프리카수출입은행은 2025.9월 알제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IATF 2025)에서 이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

 

    - 기존에도 서아프리카, 북아프리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 경험이 있는 아프리카수출입은행은 알제리 내 지역 지점 개설 준비를 위해 알제리은행과 협의 중이며 이를 통해 알제리 기업과 직접 협력하여 아프리카 대륙 전반 진출을 지원할 예정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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