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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경제 동향(7.4~7.10)
KOPIA/ 작성일: 25-07-22 09:01

ㅇ (미국, 이라크에 30% 관세 부과 예고) 트럼프 대통령은 7.9. 이라크 수입품에 대해 관세 30%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수다니 총리에 전달했다고 공개함.

 

 

  - 기존에 예고했던 39%의 관세율에서 9% 낮아진 수치로, 8.1. 효력 발생 예정임.

 

 

  - 모하메드 살레 총리 경제 고문은 7.10. 미국의 관세 부과 결정이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의미한다며, 이라크의 대미 수출은 전적으로 관세가 면제되어 있는 원유로 구성되어 있어 이라크 경제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함.

 

 

  - 나와르 알사디 경제 전문가는 30%의 관세율이 단순히 상업성에 기반한 것이 아닌 △이라크의 무역 규칙 준수 여부, △지정학적 위치, △이란 또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등을 고려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라크에 미칠 경제적 파장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 직접적인 외교 채널을 구축하고 관세 감면 또는 집행 연기 등을 추진할 것을 촉구함.

 

 

ㅇ (이라크 원유 중국 판매량 급증) 7.8 Shafaq News는 중국 해관의 6월 통계를 인용하여 이라크가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42백만 배럴(일 기준)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보도하였는바, 이를 연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억 배럴에 상당하는 원유량이며, 중국은 인도와 더불어 이라크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임.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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