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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주 카자흐스탄 대사관) 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5.7.26-8.1)
KOPIA/ 작성일: 25-08-07 09:06
첨부파일 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5.7.26-8.1.hwp

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5.7.26-8.1)이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카자흐스탄, 8월 1일부터 자동차용 가스 요금 인상 (7.28, LNG.expert)

  • 2025년 8월 1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 소매 가격이 리터당 7~10텡게 인상됨. 이는 LPG 생산의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고 LPG 가격과 휘발유 가격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지역에 따라 인상 후 가격이 달라질 예정임.

2. 카자흐스탄 세 번째 원자력 발전소를 중국 CNNC가 건설 예정 (7.31, Kapital.kz)

  •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로사톰'이 건설할 첫 번째 원전에 이어 두 번째 및 세 번째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 중 세 번째 원전은 중국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건설을 맡을 예정임. 현재 건설 위치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건설 비용 등은 기술경제성 평가와 설계를 완료한 후 결정될 전망임.

3. 카자흐스탄, 3개 열병합발전소 '인테르-RAO' 참여 없이 독자 건설 (7.31, Kapital.kz)

  • 카자흐스탄은 당초 러시아의 '인테르-RAO'와 협력하여 건설하려던 콕셰타우, 세메이,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지역의 3개 열병합발전소(이하 'CHP') 프로젝트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인테르-RAO'가 당초 약속했던 저금리 수출 금융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임.

4. 유럽, 카자흐스탄 석탄에 대한 제재 예외 인정 (7.29, Tengrinews.kz)

  • 카자흐스탄은 유럽연합(EU)과의 협상 끝에 러시아 제재에 대한 예외 조치를 이끌어냈음.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산 석탄은 일부 러시아 항구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수출될 수 있게 되었음. 이로써 카자흐스탄은 유럽 시장에 대한 석탄 수출 경로를 확보하고, 제재로 인한 물류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음.

5.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 '러시아-중국 간 석유 운송 확장 시 새로운 펌프장 건설 불필요' (7.31, Kapital.kz)

  •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 예를란 악켄제노프는 러시아가 카자흐스탄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보내는 석유 물량을 늘릴 계획임에 따라, 새로운 석유 펌프장(NPS) 건설 없이도 특수 첨가제 사용을 통해 운송량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또한, 카자흐스탄은 대체 운송 경로인 바쿠-트빌리시-제이한 송유관*을 통한 석유 운송량도 2025년에 늘릴 계획임을 밝혔음.

* 바쿠-트빌리시-제이한(Baku-Tbilisi-Ceyhan, BTC) 송유관: 카스피해 연안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조지아의 트빌리시를 거쳐 지중해 연안 튀르키예의 제이한 항구로 이어지는 석유 파이프라인. 카자흐스탄의 주요 대체 수출 경로 중 하나임.

 

6. 카자흐스탄, TV 등 가전제품 생산량 증가 (7.31, Kursiv.media)

  • 2025년 상반기, 카자흐스탄의 가전제품 생산량이 국내 수요 증가와 정부 지원, 신규 투자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음. 특히 삼성전자와 샤오미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TV, 세탁기, 주방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카자흐스탄 가전산업의 성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됨.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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