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경제 및 에너지

가. 테분 대통령, 경제 활성화 전략 논의

ㅇ 테분 대통령은 7.31(목) 수출입 고위관료들과 업무회의를 가지고 수출입 개혁 및 경제 활성화 전략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아래와 같이 언급 및 지시함.

    - 알제리는 투자 및 개발 재도약 목표의 80~85%를 이미 달성하였으며 국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수입 대체 및 비석유 수출을 촉진 중

    - 추후 진행할 개혁의 핵심 목표는 △수입∙수출 규제 정비, △생산기반 강화, △해외시장 진출 촉진, △외환보유고 관리 △무역 적자 개선 진행으로 구성

    - 제도 개편 및 구조 개선을 위하여 대통령 직속 수출입 관리 기관 2곳 설립, 제품별 정밀한 수입 규격 설정, 수입 규제 고도화, 수입자 요건 강화 및 중앙 구매기구 설립, 알제리 고유 수입 기준 수립 지시

    - 무역 및 금융 시스템 개편을 위한 수출입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수출입 감시 체계 강화 지시

    - 물류∙운송 개혁을 위한 전문 물류 플랫폼, 국경 물류 허브, 저온 보관 체계 구축, 운송비용 절감을 위한 화물 운송 자국화 촉진, 물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지시

    - 신경제위원회(CREA)는 2029년까지 비석유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

나.  알제리 2025 국가경제전망 수치 관련

ㅇ 알제리 주요 일간지인 El Moudjahid紙는 8.5(화) 최근 발간된 다수의 국제기구 보고서를 인용하여 2025년 알제리 국가 발전 수치 및 경제 지표를 아래와 같이 발표함.

    - △2025년 GDP 성장률 전망: 4.2%, △2025년 경상수지 흑자: GDP 대비 3.8%, △2024년 말 외환보유액: 690억 달러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

    - 2020~2024년 비석유 수출액 증가: 약 70억 달러 도달

    - 농산물 수출: 2020년 5천만 달러 → 2024년 2억5천만 달러 / 2024년 기준 국내 농업 생산액: 380억 달러

    - 에너지 분야 전력 다변화를 위한 Solar 1000 MW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진행 중이며 동시에 이탈리아, 독일, 중국 등 국제 에너지 파트너십 강화

    - (사회 정책) △최저임금 20,000 디나르(약 150달러)로 인상, △저소득층 소득세 면제, △연금 인상, △계약직 대거 정규직화, △보건·교육 분야 전용 법적 지위 도입, △출산 이후 최대 150일(5개월) 유급 휴가 도입, △아동 질병/장애 시 165일까지 연장 가능, △실업 수당 15,000 디나르(약 110달러)로 인상

    - (공공서비스·주택) △행정 디지털화 추진, △신생 스타트업 지원 확대 및 단일 창구 시스템 도입, △2020~2024년 공급된 주택 수: 170만 호, △2025년 계획: 23만5천 호 건설 예정, △2025~2030년 200만 호 건설 예정

    - (보건·교육) △의료진·교원 임금 인상,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신규 전공 개설, △공학자·연구 인력 양성 집중

다. Medlink 알제리-이탈리아 전력 연결 프로젝트

ㅇ 지난 2025.7.29. EU 집행위원회는 Medlink Renewable Generation(MedGen, 공식명: Medlink)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북아프리카에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을 유럽으로 수출하기위해 알제리, 튀니지, 이탈리아가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함.

    - 알제리 → 튀니지 → 이탈리아 경로의 2,000메가와트(MW) 용량의 해저 고압 전력 케이블을 설치하여 북아프리카의 태양광·풍력 에너지를 EU로 송전을 목표

    - 이를 위해 알제리와 튀니지에 태양광, 육상 풍력 시설 및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설치할 것으로, 생산된 전력 일부는 현지 시장 공급 후 잉여분을 유럽 수출 예정

    - 알제리는 동 프로젝트를 통해 탄화수소 공급국에서 친환경 전기 수출국으로 전환을 시도하며 국제적 파트너십, 특히 이탈리아와의 에너지 협력 강화를 기대

라. 2025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IATF 2025) 개최

ㅇ 2025 아프리카역내무역박람회(IATF 2025)가 2025.9.4.-9.10. 알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 아프리카연합(AU) 위원회,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국이 주최하는 동 행사에는 아프리카 및 전 세계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여 아프리카 대륙 내 무역 확대 및 44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창출할 예정임.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