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주 중국 대사관) 중국 신재생에너지 발전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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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4-08-29 09:06 | |
○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8.23.(금) 정례브리핑 시 아래와 같이 재생에너지 현황과 관련한 기자 질의에 답변함.
○ (질의) 현지 언론사(동방위성) 기자는 최근 중국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외신들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청정에너지 신규 발전량이 작년 상반기 영국의 총 발전량에 육박한다는 데 주목하며, 중국 재생에너지 발전이야말로 글로벌 기후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희망적인 기제라고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질의함.
○ (답변) 중국은 신에너지 산업망 구축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집약도*를 가장 빠르게 낮춘 국가 중 하나가 되었음.
* 에너지 집약도(Energy Intensity) : 국내총생산(GDP) 1,000달러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에너지의 양
-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완벽한 신에너지 산업망을 구축, 글로벌 태양광 모듈의 70%, 풍력발전 설비의 60%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녹색·저탄소·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중요한 원동력 제공
○ 특히, 중국의 신에너지 제품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녹색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였고 현지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킴. - 중국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수많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 상당 수 아프리카 국가들의 녹색·저탄소 발전 비전 실현에 기여금
※ 중국 기업이 건설한 △케냐의 가리사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6.4만톤 감축 △기니에 건설한 칼레타 수력발전소는 현지 전력난 크게 완화
○ 중국 경제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20기 3중 전회(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시, △녹색 전환 및 생태 최우선 △에너지 절약 △녹색·저탄소 발전 추진이 강조된바, 중국은 녹색 발전에 전념하는 한편, 기후 변화 대응 및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 최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임.
○ 일부 국가들이 소위 ‘과잉생산’을 구실로 중국의 녹색산업 발전을 억압하고 있으나 이는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이며,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녹색 장벽이 아닌 협력을 통한 녹색 비전 공동 실현임을 강조코자 함.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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