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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는 12.4(수) 사우디 경제 다각화를 위해 홍해 블루 이코노미* 육성을 골자로 한 ‘홍해 지속가능 국가전략(National Red Sea Sustainability Strategy)’을 발표함.

 * 지속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를 의미하는 용어로, UN이 2012년 처음 사용

 ※ 홍해 전체면적 43.8만㎢ 중 사우디 관할해역은 18.6만㎢로 1,800㎞에 이르는 해안선을 보유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6.2%에 해당하는 세계 4위의 산호초 지대이자 수 백개의 섬이 분포해 있는 지역

- (전략 목표) △지속가능한 환경 △경제개발 △지역사회개발 △안전과 안보 △거버넌스와 협력 등 5개로, 동 목표 하 블루 이코노미 육성 지원을 위해 48개 이니셔티브 개발

- (주요 구체 목표) 2030년까지 △해양 보호구역을 3%에서 30%로 확대 △에너지믹스 중 재생 에너지 비중 50%로 확대 △블루 이코노미 관련 일자리 수천 개 창출 등이며, GDP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해안 관광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도 추진

○ 빈 살만 왕세자는 지속가능성과 환경보존에 방점을 두고 경제적, 지리적, 문화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금번 국가전략은 사우디의 경제 다각화의 핵심 요소인 블루 이코노미를 구축하기 위한 주축(pivotal)이라고 설명함.

- 아울러, 홍해 지역을 블루 이코노미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시키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홍해의 해안과 그곳에 의존하고 있는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집단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지적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