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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5.10.18-10.24)이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통령, 기아 신규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 승인 (10.21, LS)

•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주에 1,315억 텡게가 투자된 'KIA Qazaqstan'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음. 연간 7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산업 현대화와 자동차 리스 활성화를 기대함.

2. 알마티에 중앙아시아 최초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개원 (10.22, LS)

•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씨젠의료재단의 지원을 받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Korean Medical Center'가 개원했음. 이 센터는 7,000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에 한국의 예방 의학 서비스와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장비를 도입하여, 조기 진단 및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양국 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됨.

3. 카자흐스탄, 전력 부족 예상… 신규 발전 용량 도입 필요 (10.21, LS)

• ●카자흐스탄은 경제 성장과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여, 올 겨울 최대 1GW 규모의 전력 부족이 예상됨. Kazenergy 협회는 장기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명확한 규제와 장기 요금 정책이 시급하며, KEGOC*은 신재생 에너지(7%) 도입 속도가 시스템 안정화에 필수적인 '조정 가능한 발전 설비'* 도입 속도를 앞서고 있어 전력망 불균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함.

* KEGOC (카자흐스탄 전력망 관리 공사, Kazakhstan Electricity Grid Operating Company): 카자흐스탄의 국가 전력망 운영 및 관리 주체.

* 조정 가능한 발전 설비 (Maneuverable Capacity): 발전량을 신속하게 조절하여 전력망의 수요 변동이나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적 특성에 대응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발전 설비 (예: 가스 터빈 발전소, 양수 발전소 등)

4. 코스타나이주, 6,500억 텡게 규모 철강 공장 건설 예정 (10.20, LS)

•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주 루드니시에 6,500억 텡게(약 1.75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연간 200만 톤 규모의 열간압연철(HBI)* 생산 공장이 건설될 예정임.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야금 시설 중 하나임.

* 열간압연철 (HBI, Hot Briquetted Iron): 직접환원철(DRI)을 고온에서 압축하여 벽돌 모양으로 만든 고순도 철원. 운송 및 보관이 용이하며, 주로 전기로 등에서 고급강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로 사용됨.

5. 카라차가낙 가스 처리 공장 건설, 수십억 달러 투자 필요 (10.22, LS)

• ●카자흐스탄 카라차가낙 유전에 자체 가스 처리 공장(GPP: Gas Processing Plant)*을 건설하는 데 최소 25억 달러의 비용과 2.5년에서 4년의 기간이 소요될 전망임. 에너지부 장관은 카라차가낙 가스가 유황 등 불순물 함량이 높은 '습성 가스'*라, 이를 처리하기 위한 대규모 복합 단지 건설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 현대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 카라차가낙 가스 처리 공장(GPP) 프로젝트의 주계약자로 참여중임

  - 카라차가낙 유전 운영사인 Karachaganak Petroleum Operating (KPO)가 추진 중인 GPP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Sicim Kazakhstan과 함께 EPC 컨소시엄 주도사로 선정되었음.

  - KPO는 쉘(Shell), 에니(Eni), 셰브론(Chevron), 루코일(Lukoil),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 등으로 구성된 합작투자사.

* 습성 가스 (Wet Gas): 천연가스 중에서 주성분인 메탄(C1) 외에 에탄(C2), 프로판(C3), 부탄(C4) 등 액화하기 쉬운 무거운 탄화수소 성분(NGL, 천연가스액)과 유황 등 불순물을 많이 포함한 가스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