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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주 이라크대사관) 경제동향 (12.18~12.24)
KOPIA/ 작성일: 23-12-27 10:49

ㅇ (석유부 장관, 석유 파생상품 자급 목표 언급) Haiyan Abdul-Ghani 석유부 장관은 12.23. 바스라 남부 정유소의 4번째 증류 시설 준공식에서 이라크가 2024년 2분기까지 석유 파생상품 자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함. 아울러, Haiyan Abdul-Ghani 석유부 장관은 동 시설이 현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 나프타, 경유, 등유, 액화 석유가스 등을 포함한 석유 파생상품을 대량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밝히며, 해당 목표의 달성이 정부 프로그램의 우선 사항 중 하나라고 첨언함.

 

ㅇ (중앙은행 총재, 대외 무역에 다양한 외국 통화 사용 확인) Ali Al-Alaq 중앙은행 총재는 12.22. 이라크가 미국 달러 외에도 여러 외국 통화로 대외 무역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 아울러, Ali Al-Alaq 총재는 이라크와 경제적인 교류를 하는 국가 간의 무역 비중에 따라 필요한 경우 어디에서나 해당 통화를 사용할 것이라며, 중국의 위안화, 인도의 루피, 유로, 튀르키예 리라, 아랍에미리트의 디르함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언급함.

 

ㅇ (총리 경제 고문, 국가 주권 차원에서 자국 통화 사용의 필요성 언급) Mudher Mohammed Saleh 총리 경제 고문은 12.21. 국내 거래에 타국의 통화를 사용하는 것은 이라크 경제 주권의 문제라면서, 이라크 디나르만으로 국내 모든 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함. 아울러, 동 고문은 재정 지원 및 급여 지급을 포함한 모든 내부 거래에 이라크 디나르를 사용해야 하며, 대외 거래시에는 지정된 환율(1달러당 1,320 이라크 디나르)로 미국 달러 등 외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첨언함.

 

  - 한편, 이라크 정부는 몇 달 전부터 미 달러와 이라크 디나르의 환율 변동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이라크와 쿠르드 지역의 통화 시장에서 1달러의 가치는 연방 예산에 명시된 가치(1달러당 1,320 이라크 디나르)보다 훨씬 높은 약 1,530 이라크 디나르를 기록하여 괴리가 큰 상황 지속. 

 

출처 :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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