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경제동향(1.1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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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5-01-20 08:54 | |
ㅇ (총리, BAE Systems 社 대표단과 회담) 총리실 공보국은 1.15. 알 수다니 총리가 영국의 국방·정보보안·항공우주 관련 기업 BAE Systems의 찰스 우드번(Woodburn) 대표와 만나 첨단 무기 제조 및 사이버 보안 기술 협력을 포함해 방위 산업 관련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함.
- 수다니 총리는 이라크군의 첨단 무기 보유 관련 큰 관심을 표명하는 한편, 이라크 방위산업위원회와 협력하여 무기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측의 제안을 환영함.
ㅇ (영국과 150억불 규모 방위 협정 합의) 로이터 통신은 1.14. 이라크가 영국과 최대 150억불 규모의 방위 협정을 체결할 것에 합의했다고 보도함.
- 이라크와 영국의 총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양국이 최대 123억 파운드(약 149억 8천만불) 규모의 무역 패키지 및 양자 방위 협정을 체결할 것에 합의함.
- 동 협정에는 이라크와 사우디 간 협력 중인 전력 프로젝트에 영국산 송전 시스템을 활용하는 12억 파운드 규모의 프로젝트와 이라크 북부의 알 카야라 공군 기지를 재건하는 5억 파운드 규모의 프로젝트가 포함됨.
- 이라크 남부 및 서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최대 53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됨.
- 아울러 양국 총리는 새로운 안보 협력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방위 협정에 서명하였으며, 수다니 총리는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등지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가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함.
※ 앞서 수다니 총리는 미국 주도의 국제적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2026년까지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이라크-영국 간의 안보 협정이 양국 간의 군사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ㅇ (이라크 주권보장위원회-영국 UKEF 간 MOU 체결) 총리실 공보국은 1.14. 알 수다니 총리의 영국 방문 중 이라크 주권 보장 위원회와 영국 수출금융청(UKEF) 간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고 발표함.
- 동 서명식에는 모하메드 타밈(Tamim) 부총리 겸 계획부 장관이 이라크를 대표해 참석하였으며, 동 양해각서에는 생산 라인과 산업 및 농업 기술을 영국으로부터 지원받는 조항이 포함됨.
- 동 양해각서는 5년간 유효하며 이라크 정부가 여러 유럽 국가와 체결한 일련의 협정 및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민간 부문의 효율성을 증진하고 국제사회와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것임.
- 아울러 양측은 UKEF가 이라크 정부에 여러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자금 지원 및 자금 한도를 상향할 것에 합의함.
ㅇ (총리, 영국 테크닙 에너지 社 대표단과 회담) 총리실 공보국은 1.14. 알 수다니(Sudani)총리가 영국 기업 테크닙 에너지의 파크리 다이단(Dhaidan) 부사장을 만나 카르발라 및 바스라 정유소에 대한 컨설팅 및 원유 정제 시설 확장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해 검토했다고 발표함.
- 동 총리는 정제 능력을 강화하고 원유 파생상품 생산량을 늘려 석유 부문 사업을 발전시킬 것이며, 최신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국제적인 기업의 새로운 생산 라인을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강조함.
- 테크닙 에너지사 대표단은 이라크에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며 프로젝트 관련 사측의 역량을 강조하는 한편, 원유 부문에서 이라크와 향후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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