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에너지·자원과 인프라 관련 동향 (2025.3.15-3.20)이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즈프롬-카즈무나이가즈 합작사, LPG 수출 중단 (kursiv.media, 3.19) ●러시아 가즈프롬과 카자흐스탄 카즈무나이가즈의 합작회사인 카즈로스가즈는 EU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 조치 이후 액화석유가스(LPG) 생산 및 수출을 중단하였음. 종래에 카즈로스가즈는 카라차가낙 매장지에서 연간 8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러시아 오렌부르크 가스처리공장에 공급해 가공한 후, 가스는 카자흐스탄으로 반환하고 LPG는 수출해왔음. 이에 대응하여 카자흐스탄은 연간 40억 입방미터 처리 용량의 자체 가스처리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 프로젝트는 한국 현대엔지니어링과 Sicim Kazakhstan 컨소시엄에 맡겨질 예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39억 달러의 가격을 제안하였음.
2. 카자흐스탄, 텡기즈셰브로일(TCO) 지분 확대 추진 (lsm.kz, 3.15)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국가의 장기적 경제 및 에너지 이익과 주요 석유가스 프로젝트의 공정한 수익 분배를 위해 텡기즈셰브로일(TCO) 합작사에서의 지분 확대 가능성을 검토 중임.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가에 유리한 조건으로 원유 투자기업들과 생산물 분배 협정 연장에 관한 협상을 시작하도록 에너지부에 지시하였으며, 이 작업은 향후 2년 내에 수행될 예정임. 현재 TCO의 주주 구성은 카즈무나이가즈(20%), 셰브론(50%), 엑손모빌 카자흐스탄(25%), 루코일(5%)으로 구성되어 있음.
3. 카자흐스탄-미국간 석유가스 산업 논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lsm.kz, 3.15) ●카자흐스탄 에너지 장관과 미국 에너지 장관이 석유가스 분야 협력을 논의했으나, 에너지 전문가는 미국이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보였음. 전문가는 미국에서는 정부 장관이 상장 기업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트랜스카스피안 국제운송로(TITR)를 통한 카자흐산 원유의 유럽 공급에 관심이 없을 것이고, 기존 러시아 경유 수송 경로 변경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함. 2024년 카자흐스탄의 대미 석유 수출량은 170만 톤으로 미국에게는 미미한 규모였으며, 미국 기업들은 카자흐스탄 석유 생산의 30.9%를 차지하고 있음.
4. 카자흐스탄, 수백만 톤의 흑연 채굴 계획 (kursiv.media, 3.19) ●카자흐스탄에서 Graphite Minerals 社가 아바이 지역 자나세메이 구역의 카라가일린스키 광산에서 노천 방식으로 흑연 채굴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최소 120만 톤의 흑연을 채굴할 예정임. 채석장 면적은 45.9 헥타르이며, 1960년대에 수행된 지질 작업을 통해 이 지역이 흑연에 관한 암석 구성과 조건 측면에서 유망한 지역으로 나타났음. 흑연은 내화 재료, 전자제품 부품, 열교환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며, 특히 원자로, 로켓 부품, 항공우주 장비, 방사선 보호 재료 등 첨단방위 산업의 핵심 광물로 주목받고 있음.
상세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