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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오일&가스 아시아 참관기
KOPIA/ 작성일: 19-07-29 09:28

- OGA 2019, 60개국 2,000여 개 기업 참가로 성황리에 종료 -

- 활기를 띠는 말레이시아 석유·가스시장, 한국 기업엔 진출 적기 - 

□ 전시회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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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특징

  ㅇ 올해로 17번째 개최된 OIL& GAS ASIA 2019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가스 부문의 대표적인 전시회임

  ㅇ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시장의 중심에 위치함으로 다양한 국가의 참여가 용의해 올해는 60개의 다양한 국가로부터 2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지난 OGA 2017 전시회보다 더 높은 참여율을 보였음. 

  ㅇ OIL & GAS ASIA에서는 각국의 석유·가스의 탐사운송 그리고 생산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만나 볼 수 있음.

 

□ 전시회 구성 및 한국관 평가

 ㅇ OIL& GAS ASIA 2019는 3일간 B2B 미팅과 전시가 진행됐고 매일 다른 시간대에 석유·가스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유익한 발표가 준비됐음.

 ㅇ 말레이시아 KLCC Convention Center의 홀 1~9까지 전시관 전체를 사용함으로 전시회의 규모를 증명했음.

 ㅇ 총 12개의 국가관(호주중국프랑스독일미국캐나다노르웨이스코틀랜드싱가포르한국영국네덜란드)이 참여했고 한국관은 총4개로 나눠 참여함.

  ㅇ4개의 한국관은 KOTRA-BMEA 공동 주관 11개사, KOGAS 주관 14개사, 한국무역협회 주관 12개사, 그리고 GMEA 주관 8개사로 총 45개 기업이 참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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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참가 기업 인터뷰

 

  ㅇ 성화산업주식회사

    공장에서 직접 가공제작을 하는 배관업체로 85% 이상의 수량을 수출 중이며, 이집트중동아시아 지역이 주요 수출국임.

    - GAStech, OGA, Powergen Europe 등 다양한 전시회 참여 경험이 있음.

    - 2년 전 참가했을 때보다 방문 및 참가율이 높아져 좀 더 긍정적인 시그널을 볼 수 있었으며 에이전트제작사 등 다양한 잠재 고객과 미팅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음.

 

  ㅇ 파나시아

    현재 직원 280작년 매출 660억 원올해 4000억 원 정도 예상하는 기업이며 주로 조선소와 선주 등에 제품을 납품함주 제품군은 emission control system water treatment system.

    - OGA는 이번이 첫 번째 참가이며 주로 한국의 KOMARINE OFF-SHORE KOREA 전시회에 참가했음.

    - 현재 말레이시아에 에이전트가 있으나 더 적합한 에이전트를 찾기 위해 참가했으며워크인 바이어와 사전 등록 바이어 등 몇몇 괜찮은 바이어들을 만나 미팅함선주사와도 미팅을 했으며 추후 이메일과 견적서 전달 예정

    - 이번 OGA의 상담 주선과 반응이 긍정적이고 유익했으므로 다음 OGA도 참여 희망함.


   ㅇ 동화 TCA 

    - OGA는 첫번째 참가이지만 조선소 분야의 많은 전시회를 참여함.

    - 이번 OGA는 매우 유익했고 첫번째 참가이다보니 실질적인 구매금액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현지 바이어의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도 동화 TCA가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음또한 동남아 시장 진입과 마케팅 방향성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음. 다음 OGA 행사에도 꼭 참가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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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 및 관련사업

 

ㅇ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내에는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가 설치돼 있으며-말레이시아 오프쇼어 비즈니스 협의회 (M-KOC)를 구성해 운영 중

    - M-KOC 2013 양국 해양플랜트 협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협의체로 MOGSC(말레이시아 석유·가스 서비스협의회), BMEA(부산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KOTRA가 참여하는 3자 협력 체제를 구축양국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교류를 강화하고 있음.

    - 2019 7월 현재, M-KOC 협의회 회원은 한국 110개사말레이시아 222개사임.

    -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는 M-KOC 회원사 대상 현지 시장 정보·인콰이어리 정보 공유벤더 등록 및 에이전트 발굴 지원각종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사업(방한 바이어 유치 및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있음.

 

   2019 10 22~25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시회(KOMARINE 2019)와 연계해 1:1 수출상담회인Global Offshore & Marine Plaza 2019가 개최되며, 해당 행사에는 PETRONAS, MMHE, SAPURA ENERGY 등 말레이시아 주요 기업들을 초청 예정

    - 해당 기간 1:1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한-말레이시아 오프쇼어 협의회(M-KOC) 정기총회도 진행돼 말레이시아 석유·가스 시장 동향 세미나와 함께 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임. 

 

□ 시사점

  ㅇ OGA 참가 말레이시아 및 한국 기업 모두 전시회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2년 전 대비 매우 증가했으며이는 말레이시아 석유·가스 산업의 재귀를 의미한다고 평가함.

  ㅇ 말레이시아 기업들은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의 품질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PETRONAS 또한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을 접촉해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적극 도와줄 것을 요청한 상황임.

  ㅇ 말레이시아 석유·가스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에이전트 선정 또는 말레이시아 기업과의 합작투자가 필수이며에이전트는 가능한 한 PETRONAS 라이선스를 받은 경험이 있고 실제 납품 경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유리함.

    - 납품처를 통해 유력 에이전트를 추천받는 것도 한 방법이며업계 평판을 통한 검증 과정도 필수적임.

    - 라이선스·등록은 제품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품별로 다른 에이전트를 임명할 수 있음.

 

 

작성자: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오유진 과장이지우 현장실습생 

자료 : OGA 홈페이지참가 한국 기업 인터뷰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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