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시장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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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18-11-23 14:44 | |
□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시장 동향
- (발전량) 2018년 기준 사우디 전력 발전량은 384.5 TWh로 전년대비 2.12%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소비량) 2018년 기준 사우디 전력 소비량은 308.4 TWh로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발전용량) 2018년 기준 사우디 발전용량은 77,695.3 MW로 전년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높은 인구증가 추세, 낮은 전력 효율 및 전력낭비로 전력 소비량 지속적 증가 ㅇ 2032년까지 120GW로 발전용량 늘릴 계획 -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통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절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통해 목표 달성 계획
□ 전력 부문별 발전 동향 ㅇ 석유발전 동향 -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로 한 사우디 정부는 2018년부터 2027년 까지 석유 발전을 연평균 0.5% 줄이기로 함. - 2018년 석유는 총 연소발전의 41.44%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7년 무렵에는 35.99%로 감소 예상 - 풍부한 석유 매장량을 통한 재정적 수입은 사우디 정부의 에너지 다각화 계획에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원천 - 사우디 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 SEC)의 모든 발전용 석유는 사우디 아람코와의 장기 협정에 따라 공급되며, 가격 책정 과정에는 정부가 개입 - 2015년 4월,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전기 보조금을 줄이고 연료가격을 올림으로써 과도한 소비를 억제하면 2030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의 5분의 1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예측
ㅇ 가스발전 동향 - 가스발전은 2018년 국가 총 전력 발전량의 58.5%에서 2027년 62.7%의 높은 수치를 차지하며 지속 성장 전망 - 동 기간 총 발전량 224.9TWh 에서 263.3TWh로 증가 - 향후 10년 간 연평균 증가율 1.9%로 예상 -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에 힘입어 석유를 대체할 자원으로 대두 - 2015년 중반, 1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Waad Al Shamal 프로젝트가 완공되어 1,340MW의 가스 발전, 500MW의 태양광 발전능력 확보
2017년~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가스 발전 및 소비량
- 이는 사우디가 세계 5대 셰일가스 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매장량 - 하지만, 셰일가스가 매장된 장소는 기존 인프라가 전무한 지역에 위치하고, 가스가 땅속 깊이 자리잡고 있고 셰일가스 생산에 사용되는 유압균열기법은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해 개발에 난항이 예상
ㅇ 원자력발전 및 용량 동향 - 2030년까지 1.4GW급 상용원전 2기 도입 계획 - 2018년 6월 예비사업자 선정(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5개국), 2019년 하반기 최종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입찰 진행 중, 한국전력 참여 - 사우디 측에 의하면, 원전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19년 말에 건설을 시작할 예정 - 사우디 정부는 2040년까지 16개의 원자로를 건설해 17.6GW의 원자력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저유가로 인해 계획 수정
ㅇ 신재생 에너지 생산 동향 - 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 2020 목표 하에 2020년까지 3.45GW 신재생 에너지 개발 추진(1단계 태양광 300MW, 풍력 400MW, 2단계 태양광 620MW, 풍력 400MW, 3단계 1.73GW 세부계획 미정) - 사우디의 재생 에너지 목표는 2020년까지 3.45GW, 2023까지 9.5GW, 2040년 까지 41GW를 확보하는 것으로 설정 - 향후 10년간 사우디의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연평균 33%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 - 지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 잠재력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 - 중동지역, 특히 사우디를 포함한 GCC국가들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지역 - 태양광 발전은 인구밀도가 적은 곳이 적합해 넓은 영토를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절대적으로 용이 - 사우디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80%의 자체 기술과 자본을 투입하는 것 목표지만, 이는 시기 적절한 개발을 방해할 우려가 있어 발전이 지연되거나 기존 목표를 조정해 해외의 기술과 자본을 더 개방할 가능성이 있음. - 사우디 정부가 2032년까지 17GW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경우, 자금 부족으로 인해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는 위축될 가능성도 존재
□ 송배전 전력손실 동향
2016년~2020년 사우디아라비아 송배전 전력손실 동향
ㅇ 사우디 송배전 손실전력은 2018년 26.0 TWh에서 2027년 28.8 TWh로 증가 전망 - 이는 전체 발전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체 발전량 대비 평균 6.7% 수준을 유지할 전망 - 사우디 전력공사 따르면, 2015년 기준 SEC의 전력 그리드는 9% 증가해 전체 65,186 ckm에 달하며, 신규 송전라인 5,390 ckm, 57개의 신규송전소, 207개의 신규 변압기 설치
□ 전력 발전 및 소비 동향 2018년~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총 발전량
ㅇ 석유와 가스 자원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총 발전량에서 석유와 가스 발전의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 ㅇ 신재생 에너지의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여전히 낮은 비중을 차지 2016년~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원별 발전 현황 ㅇ 사우디 발전 에너지원은 99.9%가 화력(가스, 석유 등)이 차지 - 2018년 기준 발전 에너지원 비중은 가스가 58.5%, 석유가 41.4% 차지 ㅇ 사우디 정부의 주도 아래, 석유 발전 비중이 줄어들고, 가스 발전 비중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짐. 2016년~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원별 연간성장률 (단위: %) ㅇ 전략적으로 석유발전의 비중을 낮추고, 그 대안으로 가스 발전이 일시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세 ㅇ 장기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높은 추세를 보임. 2017년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전력 소비 동향 (단위: TWh, %, KWh) ㅇ 꾸준하게 증가하는 사우디의 전력소비량은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는 투자와 전력낭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이 요구
□ 주요 전력 기자재 대한 수입동향 2015년~2017년 주요 전력관련 한국 기자재 수입동향(단위: 천 USD) ㅇ 전력 개폐기, 전력변압기, 절연전선 및 케이블 모두 2015년부터 2년 동안 약 2배 이상 증가 ㅇ HS CODE 8536의 경우, 타 전력 기자재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2015년부터 2017년 2년간 약 14배 증가하여 높은 상승세 □ 관세율 ㅇ HS CODE 8535기준 ㅇ HS CODE 8536기준 ㅇ HS CODE 8504기준 ㅇ HS CODE 8544기준 □ 전력관련 기관 ㅇ SEC(Saudi Electricity Company) □ 시사점 ㅇ 늘어나는 사우디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필요 - 사우디 전력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전력 기술에 관심 있는 사우디 파트너를 발굴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우디의 현지화 전략에 대응 -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또한 현지화 비율 30% 준수 필요 ㅇ 사우디 전력공사 관계자 M에 따르면, 늘어나는 전력 수요와 에너지 다각화로 이에 대응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의해 다양한 전력 프로젝트가 계획 -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우디 전력공사는 12년간 사우디 전력 전시회 등을 후원하며 사우디 전력시장에 진출할 기업 및 투자자 유치 예정 - 그는 사우디 전력 전시회에는 소수이지만 한국기업들이 종종 참가해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이에 관심을 가지는 사우디 기업들이 많다고 함. ㅇ 한국은 미국, 중국 등과 함께 사우디의 전력 관련 기자재 주요 수입국이며 현지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좋은 평가 - 한국 기업들의 전력 관련 기자재 수입량이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 자료원: BMI, SEC 공식 홈페이지(www.se.com.sa), 사우디 통계청, 사우디 관세청,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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