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 국내기업 33개사, 방글라데시 발주처 및 바이어 150여개사가 참여한 대형 파트너십 행사 

- 현장계약액만 5.3백만달러, MOU도 3건 4백만달러 기록

□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요 

  ㅇ 상담장 배치

    - (1:1 상담회) 우리기업에 두터운 파티션으로 구분된 부스를 제공하여 상담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제공

    - (인프라 프로젝트 상담회) 행사장 우측으로 발주처 부스를 제공, 방글라데시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발주처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 건설사, 엔지니어링사에 상담 제공

    - (기타) MOU 행사장, VR/AR 부스(희림건축 운영), 공유상담장 운영

초청발주처 7개사

1:1 상담장 모습

발주처 상담처 모습

VR/AR 부스 모습

MOU 체결장 모습

ㅇ 주요성과

    - 국내기업 33개사, 방글라데시 발주처 7개사 및 바이어 140개사 참가

    - 총 159건 상담 / 현장계약 총 5건 5.3백만달러 체결 / MOU 3건(4백만달러 MOU 1건 포함) 성약

□ 발주처 및 바이어 인터뷰 및 시사점

  ㅇ 현지 바이어 A사 인터뷰

    -  '방글라데시는 현재 국토 전역에서 건설붐이 일어나고 있어 각종 건설장비들의 수요가 넘쳐나고 있다. 오늘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한 기업 중 건설장비를 취급하는 기업이 있어 생산적인 미팅을 가졌다. 각종 인프라 공사에 필요한 건설장비, 자재 등의 수요가 넘쳐나고 있어 해당 산업에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적기라고 판단됨.'

  ㅇ 현지 바이어 R사 인터뷰

    - '방글라데시 시장은 각종 정부입찰이 많은 시장 중에 하나이다. 한국 기업들과 다양한 입찰에 참여 중인데 오늘 만난 특수차량 제작 업체와는 향후 합작생산법인을 설립하자고 협의를 했다. 방글라데시의 고속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품목의 입찰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기업이 이런 기회를 잘 포착한다면 많은 물량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방글라데시 철도청(BR) 담당자 인터뷰

    - 방글라데시 철도는 그동안 철로 유지정비 위주의 업무를 하였지만 최근 철로 증설 및 객차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수송규모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과 디젤전기기관차 20량 공급체결한 바가 있고 KORAIL과 기관차 구매 컨설팅 계약도 맺는 등 BR은 한국의 철도기술에 관심이 많다.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ㅇ 방글라데시 도로청(RHD) 담당자 인터뷰

    - 방글라데시는 도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 교통체증 및 물류 문제로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 방글라데시 연결성 강화 프로젝트 및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앞으로 추진될 예정인데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한 적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만나러 왔다. 한국기업은 SASEC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하게 참여해왔는데 향후 RHD에서 대형 도로 프로젝트도 준비중인 만큼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ㅇ 'Post China'로 각광받는∙방글라데시 주목 필요 

    - 방글라데시는 투자시 인·허가 절차 복잡, 인프라 부족 등 여러가지 투자 애로사항이 있지만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으로 Post China로서의 수출 및 내수를 위한 생산기지로 최근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을 계기로 중국 기업이 지난 해에 전년도 대비 투자 금액 기준으로 10배 이상 늘어난 것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우리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용이하게 하고자 이번 행사에 맞춰 KOTRA는 방글라데시 투자청(BIDA, Bangladesh InvestmentDevelopment Authority)와 양국 FDI 투자에 협력하자는 MOU를 체결, 우리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

KOTRA-BIDA  MOU 체결 모습

출처 : KOTRA 다카무역관 자료 종합, 현지 언론(the independen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