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무역관) 호주 건설/인프라/플랜트 산업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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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19-05-30 09:48 | ||||||||||||||||||||||||||||||||||||||||||||||||||||||||||||||||||||||||||||||||||||||||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2019년 호주 총선과 10개 년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 2019년 5월 호주 총선으로 집권연장에 성공한 자유국민연합은 정책 공약으로 향후 10년간 국내 교통인프라에 1,000억 호주달러,주요 인프라에 향후 4년간 약 420억 호주달러 투자를 약속, 호주 전역 교통 및 도로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다수 추진될 전망
호주 10년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맵
자료 : 2018-19 호주 연방정부 예산안 호주 주요 도로 및 철도 프로젝트 (단위 : 백만 호주달러) 자료 : Deloitte Access Economics - 총선 정책 공약으로써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는 현 여당인 자유국민연합당과 유력 야당 노동당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였으며, 정부는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구밀집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Connected)시티 건설, 내수 진작 등의 효과를 거두려는 계획임
인프라투자 확대를 위한 연방 집행계획
자료 : 자유국민연합당 공약
ㅇ 지속가능성과 탄력성(Sustainability and Resilience) 갖춘 인프라 구축 위해 탄소 배출량 규제 - 호주는 인프라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친환경, 탄소 배출량 절감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연재해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한 지 여부를 매우 중요시 함 -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대륙인 호주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극심한 가뭄, 산불, 폭우, 홍수 등의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2019년 총선 정책 공약으로 ‘환경문제 해결’이 최대 이슈 중 하나였음. - 호주 정부의 기본 방침은 에너지, 교통, 통신 등 전 분야의 인프라는 2030년 호주 탄소 배출량 목표에 부합하도록 설계되고 구축되어져야 함을 전제로 함 2030년 호주 탄소 배출량 목표와 에너지, 도로, 기타 인프라 산업 (단위 : 미터 톤) 자료 : Australian Infrastructure Audit, 2015 ㅇ 호주 인프라 정책에 대한 주요 기관별 반응 - 호주철도협회(Australian Railway Association; ARA) : 멜버른–질롱(Geelong) 간 고속열차 건설 추진 및 지원을 환영. 고속열차는 도시 간 이동시간을 축소시킴으로써 도심지역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도로 혼잡 개선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탄소 및 기타 오염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 - 호주도로협회(Roads Australia) : 정부가 다루어야 할 주요 이슈로 인구증가로 인한 혼잡, 새로운 교통기술과 이동수단 개발을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 및 구축 등 관련된 8개의 우선순위를 발표 - 호주조경건축학회(Australian Institute of Landscape Architects,AILA) : 정부의 사려있고 친환경적인 인프라프로젝트 사업을 지지. 인구증가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린 인프라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 최신 기술 동향
ㅇ 인프라 설계 및 운영 혁신 위한 최신 기술 도입 - (교통) 멜버른 지역의 메트로 터널은 전차의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향상시켜 더 많은 열차가 더 자주 운행 될 수 있도록 돕는 고용량 신호 기술의 한 형태인 통신 기반 열차 제어(Communications Based Train Control, CBTC)를 사용하도록 설계 - (통신) 향후 5G 기술을 도입해 모바일, 비디오 및 인터넷 연결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안정적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할 방침. 초고속 데이터 속도와 네트워크 안정성 개선 도모 - (4차산업) 유력 인프라 및 건설 기업, 산업용 3D 인쇄, 무인 항공기, 원격 모니터링, 로봇 및 스마트 센서를 사용하여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 안전성을 개선
ㅇ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대한 호주정부의 높은 관심 -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대한 정부 투자 활발. 호주정부는 52개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28.5백만 달러를 펀딩 하였으며, 특히 도로, 교통, 농업, 헬스케어, 에너지 등 분야에 대한 신규 스마트 시티 서비스 전개 - 스마트 시티의 핵심 기술인 산업 인터넷(산업용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스템(에너지, 인프라, 빌딩 등), Sensor/CCTV/RFID,Bigdata Analytics에 대한 수요 및 활용 증가. 인프라 계획 및 구축 위한, 3D 인쇄,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활용 장려
ㅇ 그린 인프라스트럭쳐(Green Infrastructure)의 중요성 확대 -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국가적 탄소 배출 감소 위한 다방면 연구 및 개발 진행 - 호주 주요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는 호주 전역의 그린 인프라스트럭쳐 구축을 위해 자체 연구 및 해외 성공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 연구 호주 그린 인프라 프로젝트 자료 : The Green Infrastructure Research Group □ 주요 이슈 ㅇ 급속히 증가하는 인구와 부족한 인프라 - 호주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2017-2018년 한 해 동안 약 40만명이 증가했으며, 자연 증가와 더불어 이민자 유입이 큰 원인임. 인구증가 속도에 비해 더딘 인프라 발전으로 다양한 분야(교통망, 인터넷 통신망, 학교, 병원 등)에서 혼잡과 공급 부족, 불편함이 발생하며 이번 총선에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이 높았음 1973-2018년 호주 이민자 유입 추이 (단위 : 천명) 자료 : 호주 통계청, BBC - 특히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등 주요 대도시의 인구 증가에 따라 주요 인구밀집지역의 교통인프라 및 서비스 재정비, 외곽지역으로의 인구 분산을 위한 인프라 신규 구축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호주 주요 도시 인구 증가 예상 현황 (단위 : 백만명) 자료 : Infrastructure Australia, 2013 ㅇ 우선순위로 추진할 인프라 프로젝트 리스트 발표 - 2019년 121개의 우선순위 인프라 프로젝트를 발표 (8개의 최우선 프로젝트, 10개의 우선 프로젝트, 29개의 최우선 이니셔티브, 74개의 우선 이니셔티브를 포함) - 호주 중앙정부의 ‘인프라스트럭쳐 오스트레일리아(Infrastructure Australia)는 국가차원의 핵심 인프라 구축 및 개선 수요를 조사,선별, 하고 우선순위를 정함. 인프라스트럭쳐 오스트레일리아의 심사가 완료 되면 프로젝트는 투자 사업으로 전환됨 - 인프라스트럭쳐 오스트레일리아에 의해 선정된 최우선 프로젝트는 사업타당성 연구가 완료되었고 긍정적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로 국가적으로 중요시 여겨지는 현안 및 기회에 밀접하게 연관된 프로젝트임 - 프로젝트 기간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뉘며, 단기 프로젝트는 0-5년, 중장기 5-10년, 장기는 10-15년을 기준으로 진행함
호주 최우선 인프라 프로젝트 리스트
자료 : Infrastructure Australia, 2019
□ 주요 참가기업 현황
ㅇ CPB Contractors사 - CPB Contractors Pty Limited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업체로 CIMIC GROUP LIMITED의 자회사임. 1975년 설립되었으며 건설, 엔지니어링, 설계, 조달, 시설 유지 보수 및 관리, 유틸리티 관리, 터널링 및 도로 건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인프라, 에너지, 자원 및 부동산 등 포괄적 산업에 개입 - 현재 노던 로드 업그레이드 5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합작 투자 파트너와 함께 파라마타 라이트 레일 (Parramatta Light Rail) 구축 프로젝트 1단계 및 시드니 신공항 기초 공사를 진행
ㅇ Lendlease Construction사 - 프로젝트 관리, 설계, 엔지니어링, 건설 및 유지 보수 서비스 제공 업체 - 호주, 아시아, 유럽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부동산 및 인프라 그룹 Lendlease Corporation 자회사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위치 - 2018년 회계 연도 기준 74억 4천만 호주달러의 매출 규모 달성 - 현재 호주 전역에 약 64개 가량의 건설, 인프라, 에지니어링 프로젝트 등 다수 진행
ㅇ Fulton Hogan Australia사 - Fulton Hogan Australia는 토목 건설, 인프라 유지 관리, 아스팔트 및 채석 서비스 제공 업체로 뉴질랜드에 본사 둔 Fulton Hogan Limited의 자회사 - 주로 철도, 도로, 토목 건설, 인프라 관리 및 토지 개발 사업을 운영 - 빅토리아 주 리치몬드의 멜버른 교외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회계 연도 기준 매출 규모는 26억 1,000만 호주달러에 달함 - 현재 진행중인 주요 프로젝트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베리 지역 도로 및 다리 공사, 멜버른 공항확장 및 골드코스트 공항 공사, 시드니 포트 보타니 공사 등으로 다수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인프라 관련 수출입 현황
ㅇ 호주 인프라 부문 관련 최상위 품목 수출입 규모 - 호주 인프라 산업의 성장과 함께 이에 활용되는 각종 기계 및 기구, 부품, 원자로 등의 수입이 증가 한편, 수입 규모는 유동적 모습을 보임 - 2018년 기준 수입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자동 데이터 프로세스 기계 및 자체 추진 불도저, 그레이더, 스크레이퍼 순이며, 기계 부품 및 냉동/장 기계 등이 뒤를 이음 - 호주의 수출 역시 자동 데이트 프로세스 기계의 수출이 가장 높으며, 기계 부품, 펌프, 벨브 등의 품목이 뒤를 이음
2016-18년 호주 인프라 관련 최상위 품목(HS Code 84) 수출입 동향 (단위 : US달러)
자료 : Global Trade Atlas(2019.5.24) 주 : HS Code84, Nuclear Reactors, Boilers, Machinery And Mechanical Appliances; Parts
□ 산업 투자 현황 ㅇ 호주 정부의 인프라 산업 투자 - 호주 공공 인프라 엔지니어링 작업이 최근 몇 년 동안 눈에 띄게 증가함. 가장 최근에는 교통 인프라, 특히 도로 및 철도 프로젝트에 집중되었으며, 향후에는 파이프 라인이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2019년 연방예산안을 통해 호주 정부가 1,000억 규모의 인프라 부문 투자를 진행할 것을 발표한 바 있으며, BIS Oxford Economics는 호주 정부의 인프라 산업에 대한 투자가 호주 총 GDP의 4-5% 가량으로 예상함 연도 별 호주 정부 인프라 부문 투자의 GDP 차지 비중 (단위 : %) 자료 : BIS Oxford Economics ㅇ 호주 인프라 프로젝트 해외 자본 투자 사례 - (아부다비) 아부다비투자청(Ava Dhabi Investment Authority)은 뉴사우스웨일즈 주 국영 전력 전송망인 Transgrid를 99년간 임대한 회원사임. 아부다비투자청(Abu Dhabi Investment Authority)은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항 및 뉴사우스웨일즈 두의 보타니항(Port Botany) 및 켐브라항 (Port Kembla) 프로젝트에 투자 및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 - (캐나다) 캐나다 연금 계획 투자 위원회(Canada Pension Plan Investment Board)는 34억 호주달러 규모의 유료 도로 운영 업체Intoll을 인수, 시드니 노스커넥스(NorthConnex) 고속도로에 대한 25%(252백만 호주달러)의 지분 보유 - (캐나다) 캐나다 공공 투자 기관 Caisse de dépott et placement du Québec(CDPQ)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소유의 전기 전송 네트워크인 Transgrid에 대한 99년 임대를 진행키로 한 컨소시엄의 회원으로 호주 브리스번 항 투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 - (중국) 중국 머쳔트 그룹(China Merchants Group)은 호주 기업 헤스팅 펀드 메니지먼트(Hastings Fund Management)와 함께 호주 뉴캐슬항의 98년 임대에 14억 5천만 호주달러 투자
ㅇ 호주 인프라 부문 주요 투자 기업
자료 : Austrade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 유망분야
ㅇ 인프라 프로젝트 부품 및 자재 등 관련 제품 수입 증가 전망 - 호주 내 대대적으로 인프라 프로젝트 다수 추진 전망으로 도로, 5G통신전산망, 건설 서비스, 보안 인프라, 태양광, 중장비, 건설자재및 부품, 전선·케이블, 철강·파이프 등 관련 상품 수요 증가 기대
ㅇ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시트, 그린 인프라 동향에 주목할 필요 - 호주 정부 주도의 인프라 개발은 효율성, 친환경, 재생에너지, 탄소배출량 저감, 스마트시티 구축, 등의 그린 테마를 중시하는 바, 우리기업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됨
ㅇ 우리기업의 호주 인프라프로젝트 참여 기회 많아 - 호주 금융투자 대기업 M사 관계자는 호주시장 내에서 한국 기업과 같이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많은 한국 투자기관들이 함께 다양한 인프라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고 함. 또한 “호주 인프라 시장은 역사적으로 매우 활발히 성장해왔고, 최근 정부주도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어 한국을 비롯한 해외투자자들이 앞으로도 잠재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한국기업과의 파트너쉽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 - 지난 2018년 11월 APEC정상회담에서 문재인대통령은 호주 스콧모리슨 총리와의 회담 중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추진중인 고속도로 확장·연장 사업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함.
자료: 호주 연방정부 예산안, Deloitte Access Economics, 자유국민연합당 홈페이지, Austrade, BIS Oxford Economics, Global Trade Atlas, Infrastructure Australia, Australian Infrastructure Audit, 호주조경건축학회, 호주도로협회, 호주철도협회, KPMG,CPB Contractors, Lendlease Construction, Fulton Hogan Australia, Company360 및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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