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 무역관) 2026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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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PIA/ 작성일: 26-06-29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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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4일부터 3일간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 K-환경기술기업 69개사, 506건 상담 및 17건 MOU 체결 성과
개요
<2026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개요>
18회째를 맞은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
베트남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Vietnam)은 환경·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2026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의 KOTRA, 투데이에너지, 벡스코와 베트남의 Global Expo, IDC Hanoi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한국기업 105개사를 포함해 5개국 205개사가 250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수출상담회, 제품설명회, 한-베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폐기물·자원화, △수질·대기환경, △전력·발전·원자력, △신재생에너지, △공공 분야, △친환경기술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KOTRA 하노이무역관, 수출상담회 및 FTA 활용 상담 지원
전시회 기간 중 KOTRA는 국내 기업과 베트남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환경기술기업 69개사가 베트남 바이어 약 140개사와 총 50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7건의 MOU를 체결했다. 한국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FTA 활용센터도 함께 운영돼 참가기업들은 관세사와 1:1 상담을 통해 원산지 기준, 통관 절차 등 수출 실무와 관련된 질의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
국내 참가기업 인터뷰: 미래 수요 기대… 베트남 시장에 기술력 소개
1) B사(폐기물·자원화)
Q1. 기업 소개 및 이번 행사 참가 계기 A1. 당사는 정수처리장 및 공공하수 처리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남는 슬러지(하수 찌꺼기)를 감량 및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아직 해당 기술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Q2. 베트남 시장 진출 목표 A2. 현재 베트남 수처리 시장은 아직 성장 단계에 있지만, 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10년 이내 슬러지 처리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이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선제적으로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Q3. 향후 계획 A3. 슬러지 처리는 전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환경 과제인 만큼, 관련 기술의 보급과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보다 깨끗한 물을 이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2) S사(수처리)
Q1. 기업 소개 및 이번 행사 참가 계기 A1. 당사는 배관벌림장치를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향후 베트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습니다.
Q2. 베트남 시장 진출 목표 A2. 현재 베트남은 정전이 발생하더라도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지만, 산업이 고도화되고 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이 확대될수록 정전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비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5~10년 이내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잠재 시장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Q3. 향후 계획 A3. 베트남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선 발전소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이후 민간 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5~10년을 목표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사점
베트남은 2025년 8%를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AI·데이터센터 확대,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제조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베트남 정부는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8) 개정안을 확정하고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더불어 송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원자력 등 전력 인프라 투자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발전설비뿐 아니라 전력기자재, 에너지 효율화 기술,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등 에너지·인프라 전반에서 신규 프로젝트 발주와 관련 기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력 인프라 확충과 함께 환경 규제도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추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러한 시장 변화는 참가 기업들의 반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판매를 넘어 프로젝트 협력, 현지 파트너 발굴, 장기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산업 고도화와 친환경 정책 추진에 따라 환경설비, 전력기자재,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인 동시에, 정부 정책과 제도 변화가 사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장이다. 우리 기업들은 규제 상황과 인증제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지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에 부합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나아가 현지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프로젝트 참여와 기술 협력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시장 접근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자료: KOTRA 하노이 무역관 인터뷰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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