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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무역관) 2025년 하반기 중국 경제 전망
KOPIA/ 작성일: 25-09-03 09:25

- 성장동력 약화로 3분기부터 경기 감속 예상

- 대형 인프라 투자 확대, 소비진작 등 부양책으로 연간 5%내외 성장 보장할 것

 

7월 주요 지표

 

중국 산업생산, 소비, 투자 등 수출을 제외한 주요 경제지표가 7월 일제히 둔화함에 따라, 하반기 경기하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월 중국 산업생산 부가가치 증가율(+5.7%)은 6월 대비 1.1%p 둔화하며 202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속 절삭 기계(+20.3%), 산업용 로봇(+24%), 서비스용 로봇(+12.8%), 발전설비(+34.6%), 태양광 전지(+16%) 등 전자·기계설비 생산량은 고신장세를 유지했으나, 소형 컴퓨터(△10.1%), 휴대폰(△5.2%) 등 전자제품 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경기선행지수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월부터 4개월째 기준선 50%를 밑돌며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달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3.7%)은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식 소비(6월 +0.9%→7월 +1.1%)가 2개월째 저조한 흐름을 타면서 누계 증가율(1~7월 +4%)은 5% 아래로 떨어졌다.

 

가장 빠르게 약화하고 있는 지표는 투자다. 부동산 투자(1~7월 △12%) 감소세 지속, 인프라(전력 미포함·1~6월 +4.6%→1~7월 +3.2%)와 제조업(1~6월 +7.5%→1~7월 +6.2%) 투자 둔화로 전체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1~7월 +1.6%)은 2020년 10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1%대로 위축했다. 민간 부문 투자(1~7월 △1.5%)는 2023년부터 3년째 역성장을 거듭하며 호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벌크 상품 수출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EU·아세안 등 지역향 수출이 對美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며 7월 중국 수출 성장폭은 전월 대비 확대(6월 +5.9%→7월 +7.2%)됐다. 다만, 8월부터 미국 신정부의 고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 중국 수출이 둔화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룬다.

 

<중국 주요 경제지표>

 

구분 

 
 

단위 

 
 

2024 

 
 

2025 

 
 

1 

 
 

2 

 
 

3 

 
 

4 

 
 

5 

 
 

6 

 
 

상반기 

 
 

7 

 
 

연간 

 

(전망치) 

 
 

GDP 증가율 

 

(분기별) 

 
 

% 

 
 

5.0 

 
 

5.4 

 
 

5.2 

 
 

5.3 

 
 

- 

 
 

4.9 

 
 

생산 

 
 

산업생산 증가율 

 
 

% 

 
 

5.8 

 
 

△11.1 

 
 

31.0 

 
 

7.7 

 
 

6.1 

 
 

5.8 

 
 

6.8 

 
 

6.4 

 
 

5.7 

 
 

4.7 

 
 

구매관리자지수 

 

(PMI) 

 
 

% 

 
 

- 

 
 

49.1 

 
 

50.2 

 
 

50.5 

 
 

49.0 

 
 

49.5 

 
 

49.7 

 
 

- 

 
 

49.3 

 
 

- 

 
 

생산자물가지수 

 

(PPI) 

 
 

% 

 
 

△2.2 

 
 

△2.3 

 
 

△2.2 

 
 

△2.5 

 
 

△2.7 

 
 

△3.3 

 
 

△3.6 

 
 

△2.8 

 
 

△3.6 

 
 

△2.5 

 
 

소비 

 
 

소매판매 증가율 

 
 

% 

 
 

3.5 

 
 

4.0 

 
 

5.9 

 
 

5.1 

 
 

6.4 

 
 

4.8 

 
 

5.0 

 
 

3.7 

 
 

4.6 

 
 

소비자물가지수 

 

(CPI) 

 
 

% 

 
 

0.2 

 
 

0.5 

 
 

△0.7 

 
 

△0.1 

 
 

△0.1 

 
 

△0.1 

 
 

0.1 

 
 

△0.1 

 
 

0.0 

 
 

0.1 

 
 

투자 

 
 

고정자산투자 

 

(누계) 

 
 

% 

 
 

3.2 

 
 

4.1 

 
 

4.2 

 
 

4.0 

 
 

3.7 

 
 

2.8 

 
 

2.8 

 
 

1.6 

 
 

3.2 

 
 

무역 

 
 

수출 증가율 

 
 

% 

 
 

5.8 

 
 

5.9 

 
 

△3.1 

 
 

12.3 

 
 

8.1 

 
 

4.7 

 
 

5.9 

 
 

5.9 

 
 

7.2 

 
 

0.9 

 
 

수입 증가율 

 
 

% 

 
 

1.0 

 
 

△16.3 

 
 

1.5 

 
 

△4.4 

 
 

△0.3 

 
 

△3.4 

 
 

1.1 

 
 

△3.8 

 
 

4.1 

 
 

△2.5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wind, BOCI Research(中銀國際硏究)]

 

하반기 전망

 

전망① 3분기부터 경기 감속, 전고후저(前高後低)형 성장세로 ‘5%’ 내외‘ 연간 목표 달성

 

올 상반기 미국의 고관세 발효 전 수출 앞당기기, 당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중국경제는 5.3%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양호한 성적을 냈다. 그러나 상호관세 본격 시행, 공급과잉 심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소비·투자 심리 위축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 상반기의 모멘텀을 하반기까지 유지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중국 분기별 경제성장률 및 전망치>

(단위: %)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wind, BOCI Research(中銀國際硏究)]

 

7월 내수경제 주요 지표가 일제히 둔화세를 나타내면서 현지 연구기관들은 2025년 3분기 경제성장률을 4.5%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wind는 7월 주요 지표 발표 이후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4%로 내려 잡았다. 성장동력 약화에, 작년 4분기 성장률이 5.4%로 반등한 역기저효과까지 겹치면, 2025년 4분기는 4~4.5% 수준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의 호실적이 받쳐주고 있어,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5% 내외의 연간 성장률 목표 실현은 가능하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전망② 고율 관세 영향 본격화, 수출 둔화 불가피

 

미중 3차 무역협상에 따라 상호 추가 관세 유예가 11월까지 연장됐으나, 전문가들은 하반기 중국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14일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가 145%에서 30%로 인하되면서 6월 중국의 對美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었으나, 마이너스 구간을 벗어나지 못했다. 7월엔 감소폭이 다시 20%대로 확대됐다. 중국 수출 업계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3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대미국 수출은 회복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중국 전체 수출에서 1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대미국 수출 부진은 중국 전체 수출 둔화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전체 수출 내 대미국 수출 비중: (’23) 14.8% → (’24) 14.7% → (’25.1~7.) 11.8%

 

<중국 월별 수출 증감률>

(단위: %)

 

[자료: 해관총서]

 

한편, 미국 신정부가 8월부터 베트남, EU 등 주요국/지역에 10~40% 달하는 상호관세를 본격 시행하면서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미중 무역경쟁 격화 이후 중국은 아세안, EU 등 국가/지역향 수출로 對美 수출 감소분을 상쇄하며 전체 수출 둔화세를 방어했다. 8월 주요국에 대한 미국 고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전체 수출은 마이너스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5.9% 증가율을 기록한 상반기 수출실적까지 합치면 2025년 중국 수출은 0%대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 2025년 중국 수출 증감률 전망치 wind: Q3 △2% → Q4 △4% => 연간 0%

** BOCI 리서치는 2025년 Q3 0% → Q4 △7%로 둔화하고, 연간 수출 증가율은 협상 중인 미중 상호 추가 관세에 달렸다는 분석임.
즉 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가 2~3월 각각 발효한 10%+10%에 그칠 경우 2025년 중국의 대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18.5% 감소하고 중국 전체 수출은 2.6% 증가 전망
2~3
월 발효한 20%에 대중국 상호관세를 10% 더할 경우 2025년 중국의 대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25.5% 감소하고 중국 전체 수출은 0.9% 증가 전망 (=8월 현황 유지)
2~3
월 발효한 20%에 대중국 상호관세를 34%로 확정할 경우 2025년 중국의 대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37.9% 감소하고 중국 전체 수출은 1.1% 감소 전망

 

<중국 수출 증감률 전망치>

(단위: %)

 

[자료: wind, BOCI Research(中銀國際硏究)]

 

전망③ 제조업 투자 부진, 정부 주도형 대형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체 투자 둔화세 방어

 

수출 업황 악화는 중국 제조업 투자 위축으로 이어진다. 중국의 제조업 투자를 수출 관련 제조업(노동집약형 제품, 자동차를 제외한 교통설비, 전자설비 제조업), 식품/오락제품 제조업과 에너지다소모형 제조업(화학공업, 에너지, 비금속과 흑색 금속 제조업)으로 나눠 분석하면, 수출 관련 제조업 투자는 2024년 13.9%에서 2025년 상반기 11.5%로 둔화했다. 월별로는 미국 신정부가 대중국 상호관세를 부과하기 전인 2025년 3월까지 14.6%의 신장세를 유지했으나, 4~5월 미중 무역경쟁 격화를 겪으며 6월 8.2%로 성장세가 크게 꺾였다. 

 

<산업별 제조업 투자>

(단위: %)

 

[자료: wind, BOCI Research(中銀國際硏究)]

 

공급과잉도 하반기 중국 제조업 투자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설비·소비재 교체 지원 사업인 ‘양신(兩新)’ 정책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중국 설비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특히 대표 이구환신(以舊換新·신 제품으로 노후 제품 교체시 보조금 지급) 지원 대상인 자동차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는 17.9%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 제조업의 생산능력 이용률(가동률)을 살펴보면, 제조업 투자의 고신장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지기 어려워 보인다.

 

<중국 업종별 생산능력 이용률>

(단위: %)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2025년 6월 중국 제조업의 생산능력 이용률은 작년 6월 대비 0.9%p 하락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가동률이 상승한 업종은 화학섬유, 흑색 금속, 컴퓨터/통신설비 제조업과 식품 제조업 등 4개 뿐이다. 자동차 제조업은 71.3%로 작년 동월 대비 1.7%p 하락했으며, 출혈경쟁 심화*까지 겹쳐 중국 자동차 업체의 경영 실적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하반기 식품 등 필수형 소비재와 관련된 설비 투자가 견조세를 유지하더라도, 외수 부진과 공급과잉 심화로 전체 제조업 투자가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 간 경쟁 심화로 6월 중국 승용차 판매가 할인율은 25.2%를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의 최고치를 경신

 

<중국 승용차 시장 가격경쟁과 자동차 제조업체 경영실적>

(단위: %)

 

[자료 : wind, Huachuang Securities(華創證券)]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투자 역성장이 높게 점쳐지면서, 중국 정부는 대형 전력·수리시설 등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전체 고정자산투자 반등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 중국의 공공사업 인프라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투자 규모는 2021년 상반기의 2.2배에 달한다. 또한 국가급 중대형 전략·중점 안보능력을 건설하는 양중(兩重) 사업에 8천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배정했다. 2024년 대비 1,000억 위안 높게 책정하여 중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국 인프라 투자는 5%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체 고정자산투자 하락세를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④ 이구환신 정책에 의존한 완만한 소비 회복세

 

중국 경제의 최대 성장동력인 소비는 하반기에도 보조금 품목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이구환신 정책이 2024년 9월부터 시행한 점을 고려하면 올 4분기 증가세가 꺾일 수도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의한 기저효과 소실, 작년 4분기부터 시행된 이구환신 정책으로 올해 중국의 소매판매 회복세는 상품 소비가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6~7월 중국 외식 소비 증가율이 1% 안팎으로 급위축하면서 외식 소비 부진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월별 소매판매 증감률>

(단위: %)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매판매가 빠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품목은 식품, 액세서리*, 스포츠/오락용품, 가전/음향설비, 문화/사무용품, 가구와 통신설비다. 이와 대조적으로 의류, 화장품 등 선택형 소비재는 저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중국 소비 회복세는 먹거리와 정부 보조금 대상 품목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액세서리 소비가 견조한 원인은 귀금속 가격 급등에 있음

 

<중국 품목별 소매판매 증감률>

(단위:%)

 

품목

 
 

2025.6

 
 

2025.7

 
 

2025.1~7

 

 

 

상품소비

 
 

5.3

 
 

4.0

 
 

4.9

 

 

 

식품

 
 

8.7

 
 

8.6

 
 

11.8

 

 

 

음료

 
 

△4.4

 
 

2.7

 
 

△0.2

 

 

 

담배/주류

 
 

△0.7

 
 

2.7

 
 

5.2

 

 

 

의류

 
 

1.9

 
 

1.8

 
 

2.9

 

 

 

화장품

 
 

△2.3

 
 

4.5

 
 

3.1

 

 

 

액세서리 

 
 

6.1

 
 

8.2

 
 

11.0

 

 

 

일상용품

 
 

7.8

 
 

8.2

 
 

7.4

 

 

 

스포츠/오락용품

 
 

9.5

 
 

13.7

 
 

21.1

 

 

 

가전/음향설비

 
 

32.4

 
 

28.7

 
 

30.4

 

 

 

의약품

 
 

△0.7

 
 

0.1

 
 

1.2

 

 

 

문화/사무용품

 
 

24.4

 
 

13.8

 
 

23.7

 

 

 

가구

 
 

28.7

 
 

20.6

 
 

22.6

 

 

 

통신설비

 
 

13.9

 
 

14.9

 
 

22.9

 

 

 

석유

 
 

△7.3

 
 

△8.3

 
 

△4.1

 

 

 

자동차

 
 

4.6

 
 

△1.5

 
 

0.4

 

 

 

건축/인테리어

 
 

1.0

 
 

△0.5

 
 

2.2

 
 

외식소비

 
 

0.9

 
 

1.1

 
 

3.8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지난 8월 12일 중국 정부는 실제 소비에 쓰인 개인대출의 이자를 깎아주는 재정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내수진작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 효과, 경기둔화에 따른 소득 불안 등으로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는 이구환신 정책만큼 소비 견인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작년 4분기부터 시행한 이구환신 정책 효과가 하반기에는 퇴색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4% 수준으로 가라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참고] 중국 소비 대출금리 인하 정책 

 

ㅇ 8월 12일 중국 재정부, ‘개인 소비 대출금리에 대한 재정지원 실시방안’을 발표

링크: https://jrs.mof.gov.cn/zhengcefabu/phjr/202508/t20250812_3969839.htm

- (정책내용) 2025.9.1.~2026.8.31.일까지 1년간 개인 소비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소비잠재력을 발굴하고 경제성장을 촉진

- (대상) 신용카드를 제외한 실제 소비에 사용한 개인 소비 대출 중 ①5만 위안 미만의 단일 소비, ②가정용 자동차·양로·출산·교육훈련·가구·인테리어·전자제품·건강의료 등 중점 분야의 5만 위안 이상 단일 소비

- (지원내용) 대출 원금 기준 연 1%p 금리(이자) 할인, 차용인 1인당 1곳 대출기관에서의 최대 금리 할인 한도는 3,000위안임. 다만 5만 위안 미만 단일 소비의 금리 할인 한도는 1,000위안으로 제한됨.

- (대출기관) 6대 국유 대형 상업은행(중국공상은행 등), 12개 전국성 주식 상업은행(중신은행, 초상은행 등) 및 5개 기타 개인 소비 대출 발행기관(선전첸하이웨이중은행 등)

중앙과 지방(省급)재정의 분담 비율은 9:1로 확정하고, 정책 발표 30일 이내 대출기관이 재정부에 재정지원을 신청할 것을 지시하는 등 각급 금융기관의 업무내용도 ‘방안’에 명시

 

 

 

<중국 소매판매 증감률>

(단위: %)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시사점

 

중국 경기둔화 심화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현지 애널리스트 A씨는 KOTRA 베이징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외수 부진, 공급과잉 심화, 공급과잉 해소 및 내권식 경쟁(內卷·과도한 소모적인 경쟁) 억제를 위한 공급개혁 등은 중국의 투자, 수입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은 취급 품목과 관련 업종의 시장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국 사업전략을 제·조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당국은 올해의 경제정책 기조인 ‘더욱 적극적인 재정+적정 완화 통화정책’에 따라 연말까지 경기하강 방어에 총력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중국 정부는 대형 인프라 투자 확대, 소비진작, 첨단 산업육성 등을 통해 내수를 확대하고 안정적 경제성장을 보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련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자료: 중국 국가통계국, wind, Bociresearch(中銀國際硏究) 등 KOTRA 베이징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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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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