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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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3-03-08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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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3.7.(화), 아흐멧 호자예프(Azim Israilovich Akhmedkhajae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개최하여, 양국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우즈벡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으로 우리나라와 전통자원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며,
* 매장량(‘22) : 금 18천톤(10위), 흑연76,000천톤(9위), 우라늄 132천톤(13위) 등 ** 생산량(’21) : 천연가스 50.9BCM(1.3%), 우라늄 3,500톤(8.6%), 텅스텐 300톤(0.3%) 등
ㅇ 이번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는 ’21.12월 양국 정부 간 체결한 에너지 대화채널 구축 MOU*에 따라 처음 개최되는 공식 회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21.12월 우즈벡 정상 방한 계기, 산업부 장관-우즈벡 에너지부 장관 간 MOU 체결
□ 양국은 최근 러-우크라 사태 등 에너지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및 지속되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에너지정책을 공유하였으며,
ㅇ 우즈벡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해나기로 하였다.
□ 먼저, 양국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우즈벡 정부는 향후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확대할 계획인바,
ㅇ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통해 우즈벡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또한, 천영길 실장은 우즈벡 정부가 작년 12월 수입 가전제품 에너지효율 강화 규제*를 발표한 이후, 양국 정부 간 협의**를 거쳐 수입·내수 제품 간 차별 완화를 위해 규제 개정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하여,
* 규제내용(’22.12.3~) : 기존 D등급 이하 수입금지 → B등급 이하 수입금지 ** 우즈벡 현지협의(‘23.3.1, 타슈켄트) : (韓) 국표원, 기업 등 / (우) 에너지부, 기술규제청, 가전협회
ㅇ 우즈벡 정부가 동 규제의 개정 절차에 착수하고, 규제 개정 이전 우리기업의 수출제품 통관을 재개하기로 한 결정에 사의를 표하였으며,
ㅇ 앞으로 양국 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에너지 규제에 대해 지속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 아울러, 천영길 실장은 우즈벡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수르길 사업 가스대금 미수금, 텅스텐 광산개발 인프라 지원*)을 소개하였으며, 동 사안들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우즈벡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우즈벡 나보이 주 사우트바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텅스텐 광산개발 사업의 경제성 있는 개발을 위해 우즈벡 정부의 인프라(전기, 가스 등) 구축 지원 요청
□ 천영길 실장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금일 논의된 다양한 협력의제에 대한 우즈벡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ㅇ 앞으로 양국이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에너지안보 강화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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