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성윤모 장관, 우즈벡 부총리와 경제협력 채널 재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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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0-07-07 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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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금번 우무르자코프 부총리의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외국정부 각료급 인사의 첫 번째 한국 방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것이며, ㅇ 우리나라 방역 당국이 마련한 방역지침을 양국의 대표단이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였고,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즈벡,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과의 경제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먼저, 양측은 의료전문가 파견, 진단키트 지원 등 한국의 우즈벡에 대한 선제적 협력조치와 이에 부응한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허용, 격리면제 등 우즈벡의 한국에 대한 호혜적 우호조치에 따라 양국간 신뢰협력 관계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더욱 발전하였다고 평가하고, ㅇ 작년 정상회의 계기 협의한 39개 프로젝트와 금년 4월 정상통화에서 우즈벡측이 제안한 57개 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협력을 상징하는 성과사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양국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며, ㅇ 자동차, 섬유, 농기계 등 양국간 전통적 산업협력을 더욱 확대하며, 방호복·마스크 공동생산, 디지털헬스·데이터플랫폼과 같이 포스트코로나 환경에 부합한 시범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 금번 회담 계기에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정유공장 친환경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FEED) 계약』이 양국 정부의 지원하에 SK건설과 (우즈벡)국영석유가스공사 간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체결되었다. * 계약당사자 : (한) SK건설 - (우) 국영석유가스공사 ** 사업내역 :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37km 떨어진 부하라 지역에 위치한 일산 5만배럴 규모의 부하라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SK건설은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해 중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 석유제품으로 전환시킬 계획 ㅇ 동 사업은 작년 4월 정상회의에서 협의한 39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계약 체결 사례로서 한-우즈벡 정상외교 성과사업의 상징이며, 양국간 성공협력사례의 지속적 창출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 성윤모 장관은 부하라정유공장현대화 기본설계계약(FEED) 체결과 우리기업의 애로해결(Auto-UZ 미수금 상환) 과정에서 보여준 우즈벡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하고, ㅇ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는 우리기업의 대표적 애로(수르길 가스대금 미수금, 나보이 CNG실린더 조인트벤처 부가세 부과)를 설명하며, 우즈벡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 또한, 양측은 한-우즈벡 FTA 공동연구의 완료를 확인하고, 양국간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목표로 후속 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ㅇ 성윤모 장관은 “우리의 달라진 통상 위상에 따라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협력모델 구축을 목표로, ‘연대와 협력의 한국형 FTA 新모델’을 준비 중”이라 밝히고, 우즈벡과의 무역협정에 이를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ㅇ 이를 통해 양국간 무역‧투자를 확대하고, 한국의 산업발전 경험을 토대로 우즈베키스탄의 개발과 경제성장에 기여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을 확대하는 호혜적 협력의 선순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 한편, 금번 성윤모 장관과 우즈벡 부총리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금일 오전에 서울에서 예비회담 성격의 차관급 실무회의가 있었다. ㅇ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와 쿠드라토포 우즈벡 투자대외무역부 차관은 제4차 『한-우즈벡 무역경제공동위 워킹그룹회의』를 개최하여 양국의 무역투자증진방안을 협의하고 투자프로젝트를 꼼꼼히 점검하였다.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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