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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수출입銀, 韓기업 수주 역대 최대 태양광 사업 지원한다
KOPIA/ 작성일: 25-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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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사다위(Sadawi) 태양광 발전 사업에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 PF(Project Finance):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미래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대출금 상환 재원을 마련하고, 프로젝트 자산·권리 등을 담보로 해당 프로젝트의 건설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 기업의 신용을 바탕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기업 금융(Corporate Finance)과 차이

 

 

□ 이 사업은 사우디 사다위 지역*에 설비 용량 1000MW 원자력 발전소 2기분인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예상 발전량만 6000GWh로 부산시 한 해 가정용 전력 소비량(약 5500GWh)을 웃돈다.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북쪽으로 약 523km 떨어진 지역

 

ㅇ 이번 사업은 총 1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14배 규모(약 39.6㎢)의 사막에 태양광 패널 약 370만장이 설치된다.

 

 

□ 이 사업은 우리 기업이 국제 입찰에서 수주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이자, 우리 기업이 사우디 국제 경쟁 입찰에서 수주한 최초의 태양광발전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ㅇ 앞서 사우디전력조달공사(SPPC)*는 사우디의 국가 재생에너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4개 사업, 총 37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업을 국제 입찰로 발주**했다. 

 

  * SPPC: Saudi Power Procurement Company

  **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순차적으로 발주 중

 

 

□ 수은은 입찰 초기 4개 사업 모두에 여신의향서*를 발급하여, 한전이 굴지의 글로벌 경쟁 컨소시엄을 제치고 4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사다위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하는 데 기여하였다.

 

  * 여신의향서(Letter of Interest): 금융기관이 특정 사업에 대해 향후 여신심사 절차를 통해 금융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서한으로, 국제 입찰 사업에서 발주처가 입찰자에게 주요 입찰 조건 중 하나로 여신의향서 제출을 요구

 

 

□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향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후속 재생에너지 사업 수주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수출입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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