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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수출입銀, 중·동부 유럽 거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KOPIA/ 작성일: 25-06-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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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8일(현지 시간) ‘수은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ㅇ 이날 개소식에는 윤희성 수은 행장과 태준열 주 폴란드 대사를 비롯해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나라 주요 기업, 폴란드 주요 발주처(국영 에너지회사 Orlen, 폴란드원전공사 PEJ 등) 및 정책금융기관(폴란드개발은행 BGK, 폴란드개발기금 PFR, 폴란드 수출신용기관 KUKE 등), 글로벌 투자은행(HSBC, ANZ, Citi) 등이 참석했다.

 

  ㅇ 개소식 직후 윤 행장은 폴란드 국영 에너지회사 올렌(Orlen)*과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랜트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였고,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인 폴란드개발은행(Bank Gospodarstwa Krajowego)**과 우리기업의 수출 및 투자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렸다.

   * Orlen S.A.: ’99년 2개 국영 석유회사의 합병으로 설립되어 정유, 석유화학, 발전, 원유개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동부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 중 하나 

   ** 폴란드개발은행(BGK) : 폴란드 경제 및 산업발전 지원을 위해 1924년 설립된 폴란드 유일의 국책금융기관으로 대출 등 금융지원 및 정부기금 수탁 운용, 관리 수행 

 

 

□ 수은 바르샤바 사무소는 중·동부 유럽 거점 사무소로서 폴란드를 비롯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및 우크라이나 등 주변 국가들을 담당하게 된다. 

 

  ㅇ 해당 국가들은 일찍부터 우리나라 배터리·자동차·가전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서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방산·원전·플랜트·철도 등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ㅇ 수은은 바르샤바 사무소를 통하여 기업들의 현지 투자수요를 신속히 파악하여 지원하고, 주요 발주처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우리기업들의 대규모 사업 수주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바르샤바 사무소는 우리나라의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우크라이나 및 주변국 정부, 국제기구 등과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 윤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폴란드를 비롯한 중·동부 유럽 국가들은 최근 국방·에너지·사회기반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에게 많은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ㅇ “수은은 우리기업들의 현지 수주와 투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역할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수출입은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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