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 (주 이라크 대사관) 이라크 바스라-하디타 송유관 건설 전문가 의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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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 작성일: 25-01-06 08:53 | |
○ 나빌 알 마르수미(Al-Marsoumi) 이라크 내 경제 전문가는 12.31(화) 언론을 통해 중국 협정의 일환으로 이라크 정부가 바스라-하디타 송유관 건설 사업*에 6조 디나르 상당의 자금 조달을 승인한 것과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함. * 이라크 북서부 내륙지역의 하디타로부터 남동쪽 걸프만 항구도시 바스라를 잇는 약 700km의 송유관 건설 사업으로 이라크 원유 수출량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일일 200만 배럴 이상의 용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아카바 파이프라인을 둘러싼 논의로 수개월 간 중단되었다가 최근 마흐무드 알 마샤다니(Mashhadani) 의회 의장이 요르단을 방문하며 재개
○ 동 전문가는 바스라-하디타 송유관을 건설하여 이라크가 요르단의 자르카 정유소에 일일 150,000 배럴 및 요르단 아카바 지역을 통해 이집트로 일일 65,000배럴의 원유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동 송유관을 통한 수출은 튀르키예 및 최종 목적지로서 시리아로 연결될 것이라고 부언함. ※ 이라크 석유부는 지난 8월 이라크가 이스라엘로 원유를 수출할 수도 있다는 언론 및 정계 인사의 반발에 직면하여 안바르 州의 도시 하디타에서 요르단 아카바로 이어지는 송유관 건설 계획에 대해 부인하고, 동 송유관 건설은 오직 바스라-하디타를 경유하여 튀르키예와 연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한 바 있음.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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