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 일본 경제산업성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진행한 '제2회 한일 수소 암모니아 등 협력대화' 관련 보도자료를 다음과 같이 발표함.

○ 3.26(수) 이토(伊藤)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에너지절약·신에너지부장과 우리 산업통상 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은 도쿄에서 제2회 한일 수소 암모니아 등 협력대화를 실시하고, 수소 암모니아 분야의 양국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함. 

○ 이번 대화는 협력 체제 내 설치된 4개의 워킹그룹에서 양국의 수소·암모니아 관련 기관들이 지금까지 논의해 온 내용과 협력 의제에 대해 보고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이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주요 대화 성과는 다음과 같음. 

- (한-일 수소·암모니아 등 공급망 구축에 관한 워킹그룹)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 단체 주도의 ‘한일 수소·암모니아 등 공급망·활용 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수소·암모니아 등의 공급망 구축 및 수소 모빌리티 분야 등에서의 이용 및 활용에 관한 협력 추진

- (탄소 집약도 및 인증에 관한 워킹그룹) 수소·암모니아 제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론을 함께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해외 제조 거점에서의 공동 조사 등도 추진

- (규격·표준 연계에 관한 워킹그룹)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 충전소 등의 국제 표준화 관련 양국 협력 강화

- (안전 분야에 관한 워킹그룹) 수소 등의 안전에 관한 정보 및 사고 사례 공유 등 협력 지속·확대

○ 아울러, 양측은 일본의 ‘수소 사회 추진법’ 및 한국의 ‘청정 수소 발전 입찰’ 등 양국의 수소 정책 동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수소·암모니아 등의 수요국으로서 수소 경제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확인함.

○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의 열쇠가 되는 수소·암모니아 등의 공급·이용 확대를 위해, 국제적인 공급망 구축 및 수요 창출에 관한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임. 

출처 : 기후에너지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