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무역관) 2024년 캄보디아: 경제 및 교역 동향 | |||||||||||||||||||||||||||||||||||||||||||||||||||||||||||||||||||||||||||||||||||||||||||||||||||||||||||||||||||||||||||||||||||||||||||||||||||||||||||||||||||||||||||||||||||||||||||||||||||||||||||||||||||||||||||
---|---|---|---|---|---|---|---|---|---|---|---|---|---|---|---|---|---|---|---|---|---|---|---|---|---|---|---|---|---|---|---|---|---|---|---|---|---|---|---|---|---|---|---|---|---|---|---|---|---|---|---|---|---|---|---|---|---|---|---|---|---|---|---|---|---|---|---|---|---|---|---|---|---|---|---|---|---|---|---|---|---|---|---|---|---|---|---|---|---|---|---|---|---|---|---|---|---|---|---|---|---|---|---|---|---|---|---|---|---|---|---|---|---|---|---|---|---|---|---|---|---|---|---|---|---|---|---|---|---|---|---|---|---|---|---|---|---|---|---|---|---|---|---|---|---|---|---|---|---|---|---|---|---|---|---|---|---|---|---|---|---|---|---|---|---|---|---|---|---|---|---|---|---|---|---|---|---|---|---|---|---|---|---|---|---|---|---|---|---|---|---|---|---|---|---|---|---|---|---|---|---|---|---|---|---|---|---|---|---|---|---|---|---|---|---|---|---|---|---|
KOPIA/ 작성일: 25-03-21 15:57 | |||||||||||||||||||||||||||||||||||||||||||||||||||||||||||||||||||||||||||||||||||||||||||||||||||||||||||||||||||||||||||||||||||||||||||||||||||||||||||||||||||||||||||||||||||||||||||||||||||||||||||||||||||||||||||
주요 경제지표로 본 2024년 캄보디아 2025년 1월에 발간된 IMF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 경제는 대외 교역 활성화, 외국인직접투자(FDI) 회복, 관광객 증가 등의 요인에 힘입어 GDP 성장률 5.5%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외 교역은 봉제 및 농산품 수출 활성화로 2024년 크게 증가했다. 캄보디아 관세청(GDCE)에 따르면, 수출과 수입 각각 15.7%, 18.0% 증가하며 총 교역 규모는 전년 대비 16.9% 늘어난 547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산업 기반이 취약해 원부자재, 중간재, 생활 소비재 등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 무역 적자가 지속되는 구조적 한계를 보였다. 한편, 물가와 환율은 연중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은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2024년 인플레이션율이 2.5~3.0% 수준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지수에서 식료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3%에 달하는 만큼, 식료품 가격의 안정이 전체 물가 상승을 제한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환율 역시 달러당 4,000~4,100 리엘(KHR) 수준을 유지하며 물가 및 거시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외국인직접투자는 반등세를 보이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제조업과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면서 2024년 8월 기준 FDI는 1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더불어 도로 및 항만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협력(PPP)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건설 장비 및 철강 수입이 각각 20.1%, 59.2%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 및 부동산 개발 투자는 여전히 부진했다. 공급 과잉과 주택시장 조정이 지속되면서 2024년 8월 기준 민간 부동산 개발 허가 승인 금액은 전년 대비 29.1% 감소했다. 이러한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금융 부문에서는 리스크가 증가했다. 2024년 중반 기준 은행 부문의 부실채권(NPL) 비율은 6.8%, 마이크로파이낸스 부문은 8.3%를 기록하며 2023년(각각 5.4%, 6.7%) 대비 상승했다. 특히 건설업, 부동산, 소매·도매업, 농업 부문에서 부실채권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금융권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국내 신용 성장률 역시 급격히 둔화되었다. 2024년 8월 기준 신용 성장률은 3.4%로, 최근 14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2023년 7.7%에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신용 수요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응해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은 2023년 4분기 지급준비율(RRR)을 7%로 인하하며 신용 활성화를 지원했다. 또한 단기 유동성 조절을 위한 양도성 예금증서(NCD) 금리를 2023년 3.4%에서 0.7%로 인하했으며, 2024년에도 이 수준을 유지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외부 경제 충격에 대한 취약성은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지속됐다. 특히, 수출 시장 다각화가 미흡하여 2024년 기준 전체 수출의 38%가 미국 시장에 집중되면서, 특정 국가의 경기 변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구조적 한계를 내포했다.
2024년 주요 산업별 동향 1) 제조업 섬유·의류 및 신발 등 봉제업과 전자제품 등 비봉제 제조업은 2024년 캄보디아 수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봉제업은 국가 제조업의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서 2024년 기준 봉제품 수출액이 약 137억 달러에 달해 전체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경쟁국 대비 우수한 품질, 글로벌 브랜드 중심의 발주 선호,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은 캄보디아 봉제업의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농업 수출의 강한 성장세와 맞물려 전체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자동차 부품과 전자제품 조립 등 비봉제 제조업에 대한 투자 유치가 확대되면서 제조업에 대한 부가가치가 제고되는 추세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둔화, 최저임금 상승, 그리고 국제 무역 긴장 등 외부 충격에 대한 제조업의 취약성이 계속되어, 향후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이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 제고, 인프라 개선, 기술 혁신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 도입이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 최적화와 친환경 제조 방식 확대를 통해 캄보디아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부는 제조업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기술 교육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 농업 2024년에 캄보디아의 농업 부문은 GDP의 약 22~24%를 차지하며 중요한 경제 축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전체 노동인구의 약 35%가 이 분야에 종사하는 등 국민 고용의 핵심 산업으로 기능했다. 주요 수출 농산품으로는 쌀, 캐슈넛, 카사바, 옥수수, 고무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쌀은 농업 수출의 핵심 품목으로 연간 약 5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캄보디아는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잡으며, 중국, 유럽, 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그러나 농업 부문은 기후변화, 열악한 농산물 가공 기술, 그리고 국제 농산물 가격 변동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는 농업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농업 기술 도입과 농업 인프라 개선에 주력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캄보디아 농산물 수출 현황> [자료: World Bank ‘Cambodia’s Export Revival and Trade Shifts’]
3) 관광업 2024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670만 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22.9% 증가한 수치다. 관광 수입 역시 18% 증가하여 3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관광업의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팬데믹 이전보다 관광객 수가 1.4% 증가하면서, 캄보디아 관광업이 완전한 회복을 넘어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방문객은 태국, 베트남, 중국, 라오스,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주로 아시아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는 전자비자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제 관광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MICE 산업(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회) 육성에도 집중하며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매체인 Khmer Times에 따르면, 올해 7월 개항 예정인 프놈펜 신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이 글로벌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관광객 수가 약 7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캄보디아 관광산업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캄보디아 관광객 현황>
4) 부동산 및 건설업 2024년 부동산과 건설업은 팬데믹 이후 더딘 회복세를 보였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부동산 및 건설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2024년 6월, 현지 유력 부동산 업체인 Realestate는 주거용 부동산, 상업용 건물, 호텔, 인프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건설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약 7~8% 증가한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IMF는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에 힘입어 프놈펜의 고급 주거단지 가격이 평균 3~5% 상승했으며, 현지 중산층 사이에서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을 강조했다. 비록 외국인직접투자로 공공 부문과 인프라 건설은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부동산 공급 과잉으로 신규 건설 및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캄보디아 특성 상 부동산개발업자가 주택금융을 제공하는 구조에서 부동산 부문 부진이 그림자금융 위기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캄보디아 정부는 투자 규제 완화, 도시 인프라 개선, 부동산 금융 시스템 현대화 등 부동산 및 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캄보디아 교역 동향 2024년 캄보디아 대외교역액은 수출입 모두 크게 증가하며 전년 대비 16.9% 상승한 약 547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관세청(GDCE)에 따르면, 특히 RCEP 회원국과의 역내 무역이 345억 2000만 달러에 달하며 2023년 대비 17.7% 증가하여 대외교역 급증에 상당 부문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측면에서는 약 261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2023년 부진했던 봉제품 수출이 글로벌 수입 수요 회복과 방글라데시·미얀마 등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캄보디아로의 무역 전환(trade diversion)이 발생함에 따라 빠르게 반등했다. 한편, 수입은 약 285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0% 상승했다.
<2022-2024년 캄보디아 교역 동향> (단위: 백만 US$, %)
[자료: 캄보디아 관세청]
캄보디아 주요 수출입 품목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목은 의류, 신발, 여행용품(GFT) 등 봉제품과 전자기기 및 부품, 그리고 곡물, 과일 및 견과류 등 농산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도 고무 관련 수출이 전년 대비 63.8% 급증하였으며, 2023년 기준 전세계 고무 생산량 중 캄보디아가 7번째 생산국으로서 2.7% 점유율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고무 시장에서 대체 공급선으로 각광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2021부터 2023년 사이에 3개의 타이어 제조공장이 개소되었고, 2025년까지 추가로 3개의 타이어 신공장 건설이 허가되는 등 캄보디아 내 타이어 제조공장 관련 투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와 같이 고무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고무 생산 및 수출은 캄보디아 경제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캄보디아의 주요 수입품목은 봉제 원부자재와 제조업 중간재, 그리고 연료 등이다. 2023년 글로벌 경기 둔화로 감소했던 봉제품 수요가 2024년 빠르게 회복되면서, 관련 봉제 원부자재 수입도 급증했다. 또한 전자기기, 기계류, 차량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입도 증가하며 이를 통해 소비시장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캄보디아 품목별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US$, %)
[자료: 캄보디아 관세청]
한국의 對캄보디아 교역 동향 한국은 캄보디아의 13번째 교역 상대국으로, 2024년 양국 간 교역규모는 11억 6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한국의 수출은 6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2%가 증가하며,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보였다. 한편, 한국의 수입도 전년 대비 6.0% 증가한 5억 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2010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09년 1800만 달러에서 2024년 5억 6백만 달러로 15년간 약 28배 성장했다. 주: 2024년 동남아 주요국 수출증가율은 필리핀(13.6%), 베트남(9.1%), 말레이시아(7.0%), 라오스(4.2%), 태국(1.6%), 싱가포르(-2.9%), 인도네시아(-13.1%) 순
<2022-2024년 한국의 對캄보디아 교역 동향> (단위: 천 US$, %)
[자료: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한국의 對캄보디아 품목별 수출입 분석 2024년 對캄보디아 10대 수출 품목은 화장품, 기타가죽, 음료, 승용차, 편직물, 전선, 기타의직물, 화물자동차, 기타섬유제품, 의약품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67%를 차지한다. 화장품(56.4%), 음료(18%), 낙농품(30%) 등 K-소비재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화장품은 2년 연속 5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2024년 對캄보디아 10대 수입 품목은 편직제의류, 제어용케이블, 신발, 직물제의류, 천연고무, 가방,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펌프, 의류 악세서리, 우산 및 양산으로, 전체 수입액의 약 93%를 차지한다. 캄보디아 내 한국 제조기업의 투자진출 확대에 따라 제어용 케이블(와이어 하네스)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신발, 직물류, 가방등의 봉제품과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등 소비재와 생산재 수입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2023년 한국의 對캄보디아 20대 수출 품목> (단위: 천 US$, %)
[자료: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2025년 전망 및 시사점 캄보디아 경제는 2025년에도 대외교역, 물가, 환율 등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 관광업, 농업이 여전히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의류 및 섬유 산업은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연간 5~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인 관광업은 문화 및 생태관광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쌀과 캐슈넛 등 농산물 수출을 통해 농업 부문의 기여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낮은 수준의 가공 기술 등의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 인구구조와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정책에 힘입어 e커머스, 핀테크, 스타트업 등 신산업 분야가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 등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단순 임가공 위주의 제조업 중심 경제에서 고부가가치 혁신 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정책 추진으로,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여전히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성, 미-중 무역 경쟁,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캄보디아가 최빈개도국 지위를 졸업하면서 무역 특혜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교역국들의 무역 정책 변화와 ESG 규제 강화가 교역 구조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더불어 인프라 부족, 낮은 1인당 GDP 등의 구조적 한계가 여전한 가운데,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업무 효율성 개선, 혁신 역량 강화 등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5년 캄보디아는 전통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디지털·친환경 산업의 부상으로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무역 특혜 축소와 고부가가치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우리 기업들은 캄보디아의 구조적 변화와 정부의 정책 방향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자료: IMF, World Bank, Cambodia B2B, Realestate, Cambodia Securities, 캄보디아 관세청 및 관광부,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hmer Times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
|||||||||||||||||||||||||||||||||||||||||||||||||||||||||||||||||||||||||||||||||||||||||||||||||||||||||||||||||||||||||||||||||||||||||||||||||||||||||||||||||||||||||||||||||||||||||||||||||||||||||||||||||||||||||||
이전글 | (중국 베이징 무역관) OECD, 中 2025년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 ||||||||||||||||||||||||||||||||||||||||||||||||||||||||||||||||||||||||||||||||||||||||||||||||||||||||||||||||||||||||||||||||||||||||||||||||||||||||||||||||||||||||||||||||||||||||||||||||||||||||||||||||||||||||||
다음글 | (쿠웨이트 쿠웨이트 무역관) 쿠웨이트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 분석 |